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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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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벌 받고 있습니다^^;;;
춘향이랑 같은 케이지에 사는건 좋았는데 사또 요녀석 발정이 나서 춘향이를 너무 괴롭히는거에요 ㅠㅠ
사또야, 춘향이는 이제 나이가 있단다...;
그래도 춘향이가 잘 피해 다녀서 냅뒀는데 주말전엔 사또가 춘향이에게 붕가붕가를 시도했는데;;;;;;
춘향이가 도망가는데도 놔주질 않는겁니다;;;;;;;;;
그...말로 표현못하는 감정 아실분이 계실거에요;;
쩝, 그 민망한 장면을 보고 바로 옆 케이지로 사또 들어다 놨습니다.
발정이 지나면 다시 합사해줄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춘향이 꼬리가 마르는게;;; 사또랑 사이가 좋아도 떨어뜨려놔야 할거 같아서 사또는 오늘도
옆 케이지에 있답니다^^;;



남는 쳇바퀴가 없어서 당분간 사또는 저러고 지내야 할거 같아요;;
(죄다 애들이 부셔버려서;;; 부셔진 쳇바퀴는 많습니다 ㅠㅠ)
어제는...발정난 막내네 집에 침투했다죠 ㅠㅠ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집에 있는 다른 펫테일 아가들 보다도
사또는 너무 마른거 같습니다.
이제 꼬물이 수컷 3마리보다도 말랐어요;;
살이 너무 쪄도 걱정이지만, 살이 저렇게 너무 말라도 걱정 아닐까요??
posted by 까망괭이

주말에 서울에 갈려던 계획이 무산되어 집에서 아가들 보면서 방콕을 했습니다.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들리는 삑삑 소리들...
바로 막내와 미녀의 쳇바퀴 쟁탈전의 소리입니다;;;
17센치 쳇을 넣어줬는데 아무래도 두 마리가 돌리기엔 쳇이 좀 작습니다.
그렇다고 두개를 넣어주면 케이지가 꽉 차구요...
그래서 아직 한개로 버티고 있는데 덕분에 한마리가 차지하면 나머지 한마리는 비키라고 싸웁니다;



여기선 운 좋게 막내가 이겼지만 ㅎㅎ 보통의 경우는 몸집이 더 큰 미녀가 이깁니다.
둘이 앞발을 들고 치열하게 싸우고 쫓기는걸 보고 토요일 새벽에 삑삑 소리에 못 이겨서
작은 도자기 이너를 넣어주었습니다.
쫓기더라도 몸집이 작은 막내가 여기로 피신하면 다치는 일은 없겠지..란 생각으로요^^

..................
아침에 이런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꺄우~~손손손,코코코

꺄우..??;;손~~....손톱 ㅠㅠ

난~손톱있는 여자얌!


막내만 들어가라고 넣어준 작은 이너에 두마리가 다 낑겨 들어가있는겁니다;;;;;;;;
(막내는 미녀 밑에 깔려있습니다;;)
원래 항상 그런 포즈로 잤지만 요 상태다 보니 걱정이 되더군요
그리고 살포시 자고 있는 미녀의 모습에 셔터를 누르니 내밀었던 손과 고개를 도로 이너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동영상에선 막내의 털도 살포시 보이네요^^;
얼른 좀더 큰 이너를 넣어줘야겠어요. 아니 그 전에 쳇바퀴부터 큰걸로 ㅠㅠ
posted by 까망괭이

이너하우스를 넣어준 아가들은 보통 이너하우스에 들어가서 잡니다.
모래가 있어선지 아니면 사방이 막힌데라 편한지 모르겠지만(후자의 가능성이 더 있어보이네요 ㅎㅎ)
밖에 나와서 자는 경우는 드물어요.
아무리 덥더라도 보통 이너하우스를 고집하죠.

그런데 우리 춘향이랑 사또가 저런 아름다운 자세로 자고 있더군요.
덕분에 출근할때마다 몇분씩 지나는지라 항상 택시타고 슝슝 ㅠㅠ

왼쪽이 춘향, 오른쪽이 사또.

사또가 춘향이에게 살포시 기대서 자고 있네요^^ 춘향아, 사또 나름 영계다!


둘이 사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먹이를 주면 사또가 항상 춘향이걸 뺏어먹습니다;;;
분명 밀웜을 한마리씩 나눠줘도 사또는 자기걸 다 먹고 춘향이걸 뺏어먹어요;;
그리고 춘향이는 뺏깁니다 ㅠㅠ
춘향아 그러지마 ㅠㅠ 니가 훨씬 아줌마임! 줌마의 저력을 보여봐!!(출산을 안해봤으니 아가씨인가;;;;;;)
쳇바퀴를 탈때도 서로 밀칩니다;
발정이 나면 춘향이를 못살게 굽니다 사또가;

이렇게 적어놓으니 사또가 천하의 못된 펫테일 같군요;;
그런데 나름 저렇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이 사진을 찍고 뿌듯했어요.
애기들 움직일까봐 살금살금 찍으면서^^
아,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긴 하나보더라구요. 울 춘향이 꼬리가 살짝 말랐어요 ㅠㅠ
그래도 이런 훈훈한 모습으로 자는걸 보니 너무 좋네요^^
춘향이에게 사또가 어리광 피우는 모습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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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요새 출근을 혼자 하느라 힘이 드네요.
아침에 나오기 전에 인사를 하고 나올라는데
글쎄.......
아가들이 이러고 잡니다;;;;;;

3마리 발라당 등장이요~

위에서 본 모습. 애들아...가릴건 가려줄까?;;;

이 아가 표정 넘 귀엽죠? 그런데.....넌 누구니?;;;;;; (순돌이가 아닌 젤 통통한 아가임)


원래는.......순돌이만 저러고 자던가
많아야 두마리 였는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 정말 더운가 보긴 하네요;; 점심도 아닌 아침부터 저러고 있다니 ㅠㅠ

선풍기라도 틀어주고 나가야지 라고 선풍기를 봤는데
전에 부러져서 본드로 수선해놓은데가 또 떨어져서 이제 구사할 길이 없겠더군요 ㅠㅠ
에어컨도 못 틀어주는 제가 참 밉네요 ㅠㅠ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비가 억수 같이 옵니다;;;;;;;;;덥진 않겠지만 이렇게 많이 오니 또다른 걱정이 ㅠㅠ;;
퇴근 하고 부랴부랴 집으로 뛰어야겠습니다.
posted by 까망괭이

꼭 붙들고 있는 손.

편안한 눈.


얼마전에 찍은 사진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아니...사실 저렇게 편한 자세로 누워있는 아이들 사진은 잘 찍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평상시엔 권투하듯이 삑삑대고 하나밖에 없는 쳇바퀴에 삑삑대지만
잘때는 항상 함께.
평상시와는 달리 막내가 미녀의 등에 탔다.
그걸 알면서도 편하게 자는 미녀.
미녀의 등에 꼭 붙은 막내의 손.
사진 전체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보는 나까지도 편하게 만든다.
덩치때문에 막내가 미녀의 딸 처럼 보이지만^^; 같은 나이때의 자매들.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살아야 되~

posted by 까망괭이

날짜 상으로 보면 이제 여름 날씨가 한풀 꺽이다 못해 두풀 꺽어야 하는데
어찌 된게 날이 가면 갈수록 더워지는군요;;
무풍지대 인 날이 늘어납니다 ㅠㅠ

이번주로 다시 정상근무가 되어서 낮에 아가들 보러 집에 갈수가 없게 되었어요 으흑 ㅠㅠ
낮에 아가들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죠^^

수컷 아가중 한마리 이름을 지었어요!
3마리 중 젤 느긋하고 느린 아가입니다.
이름은 순하니까 '순돌이' ;;;;;;;;;;;
나머지 아가는 하나는 사또랑 판박이인 사또 주니어고, 다른 아긴 젤 통통 합니다.
두마리의 이름은 아마 순두부나 순대나 만두 중에서 지어질거 같은데, 팍 하고 오는 느낌이 없네요

동영상의 아가는 '순돌이'입니다.



아가가 익숙하지 않은 제 손가락 냄새에 깰까봐 무섭기도 했지만 살짝 건들이기 성공!
다른 아가들도 저 포즈로 잠을 잘 청하지만 순돌이는 정말........저러고 계속 잡니다.
원래는 다른 아가가 순돌이 위에 있었는데 귀찮게 하니까 옆으로 간거에요^^;
청소하느라 이너하우스를 치웠는데 이런 좋은 광경을 보게 되니 너무 좋네요^^
posted by 까망괭이

저번 주 금요일, 단이가 발정이 왔습니다.
몽룡이와 합사를 해준지 며칠 지난지라 내심 기대는 안했지만
몽룡이는 자는데 옆에서 발을 동동 굴려가면서 자는 몽룡이를 깨우더군요.
그런데 몽룡이는 정작 관심이 없나봅니다 ㅎㅎ
일단 쳇바퀴와 이너를 치워주고...
사또와 베이비1 을 번갈아 넣어줬는데
단이가 발만 구르고 싫어하더군요 ㅠㅠ

증거동영상 나갑니다 ㅠㅠ



보시면 알겠지만..........
저 순식간에 딸내미에게 이상한 상황을 강요하는 나쁜 엄마가 되어버렸습니다;;;;;;;;;;;;

분명히 단이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자는 몽룡이를 귀찮게 하길래
사또를 넣어줬건만;;;;;;
대략 15초 장면을 보시면 단이의 눈이 땡글땡글 공포에 떨고 있는게 보여요 ㅠㅠ
사또가 싫어서 그랬나 하고 꼬물이1 을 넣어줘도 역시나 ㅠㅠ

이 사건으로 몽룡이는 단이에게 꼬리가 물리고
사또는 춘향이에게 엄한 냄새 묻혀왔따고 물리고
꼬물이1 도 다른 아가들한테 물렸어요 ㅠㅠ

아가들을 보고 싶은 거라면 반드시 1케이지에 1마리를 키우다 발정때만 맞선을 봐주는게
정석인가보네요.
같이 살면, 시도때도 없는 수컷의 들이대기나, 반대로 수컷의 무관심이 일어날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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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단이*사또 아가들 중 수컷 3마리는 다들 고만고만 합니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몸집이 다른 아가보다 쪼끔 더 큰 아가도 있고, 한 마리는 다른 아가들보다 쪼끔 더 둔해서 행동이 젤 느리고, 한 마리는 이너 위에 올라가는걸 좋아해요^^

보통 낮에 잠잘때를 제외한 저녁시간엔 거의 3마리가 쳇바퀴에 다 올라타 있는데 이날은 낮에 한마리가 나와서 포즈를 잡아주더군요.
찍고 나서 보니 완전 사또 판박이^^

요 사진이 차암~아빠 사또랑 닮았네요^^

그런데 요 사진에선 나온곤 누꼬ㅡㅡ?;;


지금 사또는 아가들 체격이랑 비슷비슷 하답니다.
사또가 다른 아가들보단 쪼금 더 몸집이 작거든요.
단이는 아가 낳고 몸집이 커지고;;;
이렇게 보면 아가들 체격이 다 사또를 닮은듯;;
단이에게 물려받은건 성격뿐인가봐요 ㅎㅎ
슬슬 아가들 이름을 다 지어줘야 하는데 수컷들 이름 짓기가 포인트가 아직 없네요;;
posted by 까망괭이


(아직 수정중입니다. 하드에 있는 사진을 다 끌어모으고 있지만, 장군이 얼굴이 제대로 나온게 없네요...
단이랑 있을때 찍은것도 안 보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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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단이와 함께 집에 왔던 장군이가 4시 50분 경, 제 손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숨을 거둘때가 되니 아가가 부르르 떨더군요.
부르르 떨면서 다리에 힘이 풀리는게 느껴져서 무서운 마음에 잠시 바닥에 내려놓았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우리 장군이는 별님이 되고 말았어요.

사또와 마니를 데려오고, 그 과중에서 열심히 이리저리 사이트를 뒤지다 연이 되어서,
한쌍 분양한다는 글을 보고 성체였음에도 데려왔습니다.
그때는 수컷보다도 암컷을 맞추고 싶어서 수컷은 겸사란 생각에, 암컷만 고를수 있다길래 꼬리부절된 아가 말고 다른애를 달라고 했죠. 그게 단이입니다.
그리고 장군이는 암컷들에게 꼬리를 공격당하는 아가였습니다.

터미널에서 찾아서 차에서 바로 확인해본 아가들은, 집에 있는 아가들보다도 첫인상은 못생겼다 였습니다.
코랑 얼굴이 너무 삼각형으로 뾰족했거든요^^...
이름도 처음에는 장,단 으로 했다가 단이는 괜찮지만 장이는 좀 머해서, 멋대로 장군이라고 늘려서 불렀습니다.

생각해보니, 장군이랑 단이는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왔을땐 집이 모잘라서 같은 케이지에 넣어놨으니까요. 장군이가 들이대는거만 없었더라면 단이가 그렇게 싫어하지 않았을겁니다. 싫어하는 단이를 쫓아가서 붕가붕가를 했거든요.
그래도 잘때는 항상 같이 잤습니다.
쳇바퀴를 가지고 싸움도 많이 하고 땅도 잘 팠습니다.
처음에 들었을땐 둘다 6개월 가량이라고 들었지만 장군이는 그거보단 나이가 더 많아 보이긴 했어요.
꼬리에도 주름이 잡혀있고, 왼쪽눈은 걸핏하면 잘 못 뜨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집에 와서 점점 체중이 불어서, 80그램까지도 나갔죠.
정말 거구였어요 ㅎㅎ...
장군이가 뛰는걸 보면 그 큰몸집을 가지고 어떻게 뛰나 했죠.

맞선때문에 잠시 춘향이랑 대면해준적도 있었지만 바로 공격당해서, 그 이후론 장군이는 맞선 없이 살았다죠.
얼음땡을 잘 하는 아이였습니다.
순했어요.

아이가 어떻게 병이 난건지는 모르겠지만 평상시에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좀더 오래 살지 않았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물려도 좋으니 좀더 만져주고 놀아줄걸 그랬어요. 겁이 많아서...


6월초에 아픈거에 신경이 쓰여 병원에 데려간지 2개월가량, 장군이는 정말 힘내주었습니다.
제 욕심에 아가가 힘들었나도 생각을 해보지만, 근 1주일을 제외하고선 장군이는 그 와중에도 밥을 잘 먹고 잘 놀을려고 했던 아이입니다.
급식시간엔 늘 나와서 절 쳐다보고, 몸이 불편해졌을때 준 우유는 앞발로 찍어서라도 먹고,
쳇바퀴가 더러워질때까지 쳇을 돌리고 싸고 또 먹고...
장군이는 쳇바퀴를 깨끗히 쓰는 아이는 아니었거든요^^

장군이는 악성종양이라고 그랬으며 턱 밑부분에 커다란 혹이 생겨 그 안에 피가 자꾸 채워지고 그 무게 땜에
턱이 비뚜러져, 부정교합이 생겨, 먹이를 먹는데 곤란해졌습니다.
처음엔 피가 계속 차니 그것을 지혈해볼려는 치료를 했고,
그 이후에도 한동안은 괜찮다가 그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점점 식욕이 떨어져서
다시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하길, 노폐물과 함께 몸밖으로 빼내는 치료를 받았으며 도중에 혈종부위를 한번 째봤으나 역시나 피가 나와 다시 꼬맸습니다.(장군이에게 제일 미안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엔 혈종이 왼쪽 앞다리에도 전이되어서 다리를 쓰지 못하여 먹이를 찍어먹는데 불편하고 자는데도 넘어지면 일어나기 힘들어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몇번이나 넘어지는 장군이를 세워서 기대줬지만 곧 반대편으로 쓰러지고,
잠깐잠깐 지켜보니 죽기직전에 숨 쉬는게 느려져서 한번 더 손에 올리고 말을 거니까 부르르 떨고 숨을 거뒀어요.
욕심으로 아까 낮에는 눈을 살짝 띄게 해주고 베란다에서 잠시 하늘을 봤는데 장군이가 잘 봤나 모르겠네요.
수요일에 병원을 데려갔을때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서 그런지, 아까부터 찔끔찔끔 울어대서 그런지,
이 글을 쓰는 지금은 고요한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이제 별이 된 장군이가 좋은곳에서 잘 지내면 좋겠어요.
아가한테 담엔 꼭 부자집에서 태어나라고 했는데...^^
그나마 숨을 거둘때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서 멋대로 편하게 갔다고 생각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장군이가 좋은 곳으로 갔길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아픈 장군이의 마지막 모습들 보단 건강했을때의 사진을 올리고 싶네요.
이번주 포스팅은 다른 아가들 소식과 함께 장군이 사진을 좀 올릴 생각입니다...
장군이는 마니 근처에 묻어줄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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