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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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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저번 주 금요일, 단이가 발정이 왔습니다.
몽룡이와 합사를 해준지 며칠 지난지라 내심 기대는 안했지만
몽룡이는 자는데 옆에서 발을 동동 굴려가면서 자는 몽룡이를 깨우더군요.
그런데 몽룡이는 정작 관심이 없나봅니다 ㅎㅎ
일단 쳇바퀴와 이너를 치워주고...
사또와 베이비1 을 번갈아 넣어줬는데
단이가 발만 구르고 싫어하더군요 ㅠㅠ

증거동영상 나갑니다 ㅠㅠ



보시면 알겠지만..........
저 순식간에 딸내미에게 이상한 상황을 강요하는 나쁜 엄마가 되어버렸습니다;;;;;;;;;;;;

분명히 단이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자는 몽룡이를 귀찮게 하길래
사또를 넣어줬건만;;;;;;
대략 15초 장면을 보시면 단이의 눈이 땡글땡글 공포에 떨고 있는게 보여요 ㅠㅠ
사또가 싫어서 그랬나 하고 꼬물이1 을 넣어줘도 역시나 ㅠㅠ

이 사건으로 몽룡이는 단이에게 꼬리가 물리고
사또는 춘향이에게 엄한 냄새 묻혀왔따고 물리고
꼬물이1 도 다른 아가들한테 물렸어요 ㅠㅠ

아가들을 보고 싶은 거라면 반드시 1케이지에 1마리를 키우다 발정때만 맞선을 봐주는게
정석인가보네요.
같이 살면, 시도때도 없는 수컷의 들이대기나, 반대로 수컷의 무관심이 일어날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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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