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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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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2016. 8. 25. 04:10 용품,관리 用品,管理

블로그에 미처 적지 못했지만, 얼마 전 새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하우스 푸어가 되었다고 우스개소리를 하면서도 집 여기저기를 꾸미는 걸 멈출수가 없는데요,

그 중 가장 고심한 부분은 역시 페럿방입니다.

 

10년 생인, 라오는 라라를 데리고 온 후 부터, 그러니까 대략 1년여를 넘게 뒷다리에 힘을 잘 주지를 못합니다. 몸에 살이 많이 쪄서 그런건지, 다리 관절이 좋지 않은건지 고민스러운 모습이지만, 몸무게는 한창때랑 비교해서 그다지 늘지 않았으니 관절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일반 마루 바닥임에도 카페트가 없는 부분에선 버둥버둥 대면서 제대로 걷지를 못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수영 못하는 사람을 물에 빠트려 놓은 것처럼 제자리 걸음을 해요. 한참이나 허우적 대면서 앞발로 기면서 오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움이 듭니다... 이런 라오 덕에 먼저 살던 집에선 카페트를 여기저기 깔아놨지만, 세탁을 하다보니 뒷면의 미끄럼방지 기능이 점차 사라지고 여기저기 보풀이 나는 등 원하던 기능을 점차 잃어가더군요.

방 모양에 맞춰서 카페트를 만든다 해도 뒷면의 미끄럼방지 기능은 비슷할 거라 생각이 되서 방법을 찾다가 일본에서 본 잘라쓰는 카페트가 생각났습니다.

한국에는 롤카페트 외엔 별도로 제품을 찾아볼수가 없을뿐더러 모양이나 색상도 왠지 전시회에서 보던 그 카페트인거 같았어요.. 우리 여린 라오 발에는 아프지 않을까 란 걱정이 들더군요.

이러다 일본에서 롤카페트도 사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마침 산코사의 제품을 수입해서 파는 곳이 있길래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현지와의 가격차이는 있었지만, 이사 후 라오를 데려오기 전에는 꼭 방을 세팅하고 싶었기에 한국 업체에 부랴부랴 주문!

 

역시... 한국의 택배는 참 빨라요.

(한국에선 산코 발수매트, 산코 애견방수매트 등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더군요)

 

 

 

 

주문 다음날 매트가 도착했고, 매트 전 마루에 셀프 왁스코팅을 입힌 후 드디어 매트를 깔기 시작했습니다.

 

타일매트 형식이라 트임없이 맞춰깔기가 힘들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깔기 시작해서 그럴지도 몰라요.

한장 한장 정성스레 세팅중...

 

 

 

드디어!! 다 깔았습니다.

매트를 짜를때는 가위가 편해요. 고무매트에 칼 대고 잘라봤지만 보풀이 많이 일어나니 과감하게 가위로 자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업 시간 동안 캐리어에서 대기하던 페럿들을 방에 들여보냈어요.

사진에 나온건 난이지만, 라오도 미끄럼없이 잘 다니더라구요. 뿌듯뿌듯.

 

 

사진으론 미처 찍지 못했지만, 선전에 나온 발수 효과는 발군인거 같아요.

제가 자는 동안 애들이 화장실을 엎어놔서 산코매트 위에 쉬야와 응아를 했던데 응아는 그렇다치지만 쉬야는 휴지를 대니 그대로 흡수 되고 매트에 남는게 없더군요. 몇번 세탁을 하게 되면 발수효과가 약해지겠지만 실수를 잘하는 부분은 정해져 있는 거고, 그 부분만 자주 갈아주면 마루 손상도 막을수 있고 동물들도 안전하게 다닐수 있으니 바라던 부분은 모두 채워주네요.

 

4.5평 방 1개를 까는데 구입한 매트수는 모두 72장.

적은 돈이 아니었지만 산코매트를 선택하게 된 건,

한국 내에서 발송을 하기에 빠른 시일에 받아볼수 있는 점, 타일 형식이기에 오염된 부분만 따로 세탁을 해주거나 교환이 가능한 점, 뒷면이 흡착으로 되어있어 밀리지 않는 점(중요!), 발수가공 처리가 되어있다는 점 이었어요.

화장실 밖에 실례를 한다거나, 다리관절이 좋지 않은 반려동물들이 있는 집에선 한번 고려 해보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로 좋은 상품이네요.

다만 가격은 정말 ㅡ.ㅜ 싸지 않아요. 거실까지도 세팅하고 싶었는데 후;;; 왠만한 카페트 가격을 넘어섭니다 ㅠㅠ 거실에는 그냥 저렴이 써야죠 흑...

 

국내에 수입된 매트는 한가지 사이즈로 종류만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거랑 무지가 있는데, 전 조금 더 가격이 있는 스트라이프 타입의 아이보리로 통일해서 깔았습니다. 맘 같아서는 그레이나 브라운 정도로 깔고 싶었지만 방이 너무 어두워질거 같아 아이보리를 골랐는데 상상하던 색상은 아니에요. 좀 노란톤이 돈달까?

밝은 색상을 원하시면 베이지도 무난할거 같고, 두 종류 정도 색상을 섞어서 까는 것도 좋은 선택일수도 있겠네요.

아, 뒷면의 흡착은 음...핸드폰 미끄럼방지 패드 같은거 상상하시면 될려나요? 일반 카페트 뒷면의 도돌도돌한 면이 아닌, 정말 흡착이 잘되는 제품이에요. 아직 제품 세탁전이기에 내구성은 말씀드릴수 없지만, 오염된 부분은 손세탁해서 아끼면서 사용하면 되니까요.

 

라오가 무탈하게 작은 공간에서나마 편안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해당 상품은 전액 자비로 구입하였습니다.>

 

 

 

 

 

posted by 까망괭이
2011. 7. 5. 14:40 용품,관리 用品,管理

이제 6월도 지나가고 7월이 시작됐네요.
덥다 덥다 했는데 7월이 시작되면서는 정말 날씨가 더워져서 일하러 나오면 늘 애들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만들어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올해 시작품으로 하나 만들어 봤는데
다음엔 좀더 얇은 천으로 만들어야겠어요.
바느질이 힘들더라구요 ㅠㅠ

일단 만든 제품은 이거에요!
요 안에다가~아이스팩을 넣어주면 보냉이 좀더 잘 되서 애들한테 시원함이 오래 갈수 있고 숨김지퍼라서 안전합니다.
(사실 요 지퍼 땜에 1년을 미뤘어요.
그냥 줄 잡아 당겨서 만드는걸로 하면 드드득 박으면 끝나는데 지퍼는 좀 달기 귀찮아서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위에 살짝 보이는게 컴퓨터용 보통 키보드 크기 인데 크기 가늠되시나요?
아이스팩 1.6리터짜리가 푹 들어가고 남을 정도의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겉의 천은 누빔천을 썼기 때문에
보냉천+퀼팅솜+겉천 요렇게 3겹이 둘러싸고 있어서 살짝 폭신함도 느껴져요.
하지만 만들어 보고나니 좀 두껍다 란 생각이 들어서 담에 만들것은 보냉천+겉천 요렇게 하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지퍼를 열어서 안의 모습니다.
네.......보냉원단 등으로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고 소량 판매가 되지 않길래
돗자리를........잘랐습니다^^;;
돗자리 천도 같은 재료거든요.
돗자리 일반 크기로 사니까 너무 많이 남아요. 과감히 아끼지말고 투입 가능합니다.


요건 지퍼의 확대 샷.
이걸 제가 산 곳에선 '이중 슬라이더' 라고 하고 같이 쓰이는 지퍼의 크기는 잠바지퍼 더라구요.
요건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지퍼 손잡이 부분을 완전히 안으로 숨길수 있게 되어있어서 페럿들의 지퍼 장난에도 꿈쩍도 안하고 버틸수 있어요.
아이스팩에 들어가 있는 걸 애들이 물어뜯기라도 하면 큰일나잖아요.
여성용 옷에 자주 쓰이는 숨김지퍼보다도 요게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일본에선 시판되는 제품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아무리 둘러봐도 안 보이길래
재료를 사다가 만들었어요.
이제 저기 들어가는 아이스팩만 하나 더 사면, 우리 애들 여름나기는 걱정없겠어요.
보냉 시간도 좀더 길어져서 출근해 있는 8~10시간 정도는 끄떡 없을거 같더라구요.
단 안에 습기가 좀 있을수 있으니 집에 오셔서 지퍼를 열어서 한두시간 습기를 빼주시고 사용해주시는게 좋을거에요.

<이중슬라이더 지퍼는 개 당 천원정도였던거 같고 지퍼는 좀 더 쌉니다.
돗자리는 2천원짜리 짤라써서 아주 많이 남았고, 겉의 천은 기존에 있는걸 썼으니 이번 재료비는 대략 5천원 정도 들었네요^^(배송비 포함해서...)>

posted by 까망괭이
2011. 5. 19. 17:23 용품,관리 用品,管理

한국에는 페럿,페릿 관련된 흔한 입문서 조차도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어로 된 책에 눈을 돌리게 되는데, 그 중 일본어로 된 책을 먼저 소개합니다.
대략 요런 책이 있어요^^


현재 절판.

펫 영양학. 현재 절판.

페릿을 사랑하는 법 2. 현재 구매 가능.

소동물 비기너스 가이드, 페릿. 현재 구입 가능.

처음 기르는 페릿. 현재 구매 가능.

행복한 페릿의 육성법. 현재 구매 가능.

아니파 매거진. 페릿. 현재 절판.

페릿 무크지. 현재 절판.

자세한 설명은 한권한권씩 나눠서 올려드릴게요~
posted by 까망괭이
2011. 4. 19. 17:18 용품,관리 用品,管理


지난 토요일, 광주에서 열렸던 로얄캐닌 고양이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드물게 열리는 동물 영양학 관련 세미나라 낼름 다녀왔습니다.
로얄캐닌은 개 와 고양이 사료만 만드는 회사이지만, 기초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로얄캐닌 사료는 동물병원 에서도 흔하게 접할수 있으며 처방식 사료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광주에서 열린 세미나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 2층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정되어있었습니다.
총 인원 50명 이고 10명의 대기자를 모았는데 12시 40분 정도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싸인을 하고 명찰을 받아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자리엔 팜플렛, 볼펜, 무릎담요가 각각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세미나 행사장 뒤편으론 로얄캐닌 고양이 라인 사료들과 파우치가 진열되어 있었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을 위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시를 조금 넘긴 시간부터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세미나 진행은 로얄캐닌에 속한 조우재 수의사(팀장)님이 설명해주셨고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분이라도 편하게 이해할수 있게 설명하시더라구요.

처음엔 간단하게 개와 고양이의 생리학적 특징에서 들어가더라구요.
소화기관은 당연히 다르지만 그걸 천천히 설명해서 후각, 미각, 치아, 소화효소, 식사시간에 걸린 소화효율,
위, 소장, 소화관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동물들은 시각보다는 (당연하겠지만) 후각을 중시하기에, 사료의 기호도 역시 후각으로 제일 먼저 판단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료봉투를 열면 올라오는 구리구리한 냄새를 동물들은 좋아한다고 하네요^^
사료 알갱이의 형태도 치아구조, 턱구조, 그리고 사료를 먹는 습관에 맞춰서 주게 되면 좋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실제로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면서 설명하는데 사료를 혀로 말아 먹는 아이, 치아로 물어서 먹는 아이 등등 각각 먹는 방식이 다르더군요.(저희 애들은 이빨로 물어서 먹는 형태입니다 ㅎㅎ)
또한 개는 단맛을 느끼지만, 고양이는 단맛을 느끼지 못하기에 단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단맛+? 의 조건이 충족되었기에 단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하더군요. 저희 집 애기들도 이런걸까여?? 단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말이죠.
치아 이야기를 하면서 소화효소가 중요하다, 또 특히 중요한 것은!! 치약!! 의 존재입니다.
보통 반려동물의 치아딱기가 힘들어서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동물용 치약엔 치석이 생기기 힘들게 하는 작용을 하고 소화효소도 같이 들어가 있기에 정 딱기 힘들면 입천장에 발라만 줘도 그루밍을 하면서 먹을수 있으니 꼭 치아관리를 하라고 하는게 귀에 쏙쏙 박히더라구요.
저희 애들도 잇몸이 약해서 칫솔질을 안해줬는데 돌아와서 치약 듬뿍 발라줬습니다. 치아가 건강해야 사료를 좀더 오래먹을수 있을테니까요.
요새 사료 에 첨가되는 물질인 오메가 3,6 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첫시간은 끝났습니다.

두번째 시간엔 간단히 50명의 자기소개를 하고 세미나 후의 소모임에 대한 안내를 하고 시작했습니다.
팜플렛으로 준비되지 않은 부분인 영양학에 대한 부분, 노화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사료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AAFCO 를 시작으로 해서 각종 영양소에 대한 설명, 또한 얼마만큼의 사료를 줘야 하는 것에 대해서 공식을 이용해 설명했습니다. 정 계산하기 힘들면 사료회사에 전화해서 문의하라는(문의시, 우리 아가의 체중은 얼마이며 어느 사료를 먹이고 있다) 친절한 설명까지 하더라구요. 다들 응대해줄거라고 말이죠^^..
세미나에서 배운 급여량 계산은
70+30(**KG) 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서 4킬로의 고양이라면 70+30*4=190 칼로리가 되지요?
하지만~~이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때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이기에 여기다 성묘 자묘 기타등등의 상황에 따라 1.2~1.6을 곱해주는게 평상시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칼로리량 계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까 예로 든 4킬로 고양이의 평상 생활까지 넣어준다면 220칼로리 가 적당하다는 말이 되죠.
또 한가지!! 간식의 양도 꼭 칼로리에 넣어줘야 한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어요. 그 말인즉 간식을 너무 많이 주면 해롭다는거겠죠........우리 애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달려들면.......줘버리는데 말입니다^^;;;

마지막 시간에 또 하나는 체지방율 계산.
여기서 고양이의 몸매를 마른 아가부터 뚱뚱한 아가까지 그림으로 보여줬는데...............다들 웃었습니다^^;;;;;;;;;;;;;;;
설명 왈"대개 기르시는 아가가 요 마지막 아가처럼 되어있지요?" 라는 말에 다들 공감을 해서 웃더라구요. ㅎㅎ 위에서 볼때 배 부위가 훅 하고 나온 아가들..배에 날개를 단 아가들이 대다수니까요^^;;;;;;;;;;;;;;;;
체지방 계산은 1.5(허리둘레-장골길이)-9=지방량(%) 입니다.
이 계산으로 나온 지방량이 30%이상일때부터는 비만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장골길이는 음.....제가 이해하기로는 다리가 시작하는 부분에서 무릎까지 인거 같아요. 사람으로 치면 허벅지 길이 라고 해야 하나요?) 세미나 후 들린 포쪼맘 님 댁에서 두 아이를 데리고 재본 결과, 두 아이 전부 30이 넘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사료 기호성 설명.
아까 말한대로 사료회사에서 판단하는 기호성은 동물들이 그 사료를 선택하느냐, 선택하지 않느냐 에 대한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처럼 뭘 잘먹네~이게 아닌 일단 선택해서 먹는것 자체를 중시하고 그에 따라 여러가지 실험을 해서 사료로 나온다고 하네요.
동물들이 중시하는 사료의 기호성은 먼저 냄새. 그 다음이 형태. 그리고 소화후 자신이 받는 느낌까지 모두 포함해서 사료를 선택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뭘 줘도 잘 먹는 우리 라오는 뭘까욤;;;;;;;;;;;;;;;;;;)

또한 이것과 관련해서 노화에 관련된 중요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항산화제, 활성산소 에 관련된 설명이요. 요약하자면, "활성산소가 체내에 많아질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되며 노화가 진행된다는 것은 곧 쇠약해진다는것이죠. 그래서 그 만들어진 활성산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항산화제가 쓰이는 겁니다."
우리 아가들 비타민 c와 e 는 꼭 먹여야 겠더라구요. 물론 저도 먹고요..
(활성산소에 대한 부분은 지금 읽고 있는 페럿 책에도 나와있는 설명이더라구요. 막상 읽을때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설명을 듣고 나니 괜찮더라구요.)

모든 설명이 끝난 후에는 질문시간이 이어졌고 그 후에 신청한 사료를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중간에 너무 많이 빠져나간 관계로 대구 세미나 처럼 여러가지 추첨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10여분이 남아서 조우재 수의사 님과 뒷풀이겸 식사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건강관리, 여러가지 것을 해주지 말고 건강하게 잘 먹고 스트레스 덜 받게 하며 조금 더 좋은걸 먹게 해주면 되겠더라구요. 이게 제일 어려운 것이겠지만요^^..
카메라까지 들고 가서 행사장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ㅠㅠ 아이디만 아시던 분들과의 수다를 너무 즐기다보니..^^;;
동물에 관련된 많은 세미나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뒷풀이때 로얄캐닌은 영리업체라 대관을 하는게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세미나 자체는 비영리로 이루어진다 해도 일단 사료회사에서 하는 거니 그렇게 보이지 않나 봅니다...
사료회사든 다른 단체든, 많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그 아이들을 위한 이러한 세미나가 더욱더 많이 열렸으면 합니다.
내가 기르는 동물이 아니니까란 생각에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동물을 기르시는 분들은 참석해서 들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개와 고양이 뿐이 아닌 다른 반려동물에 대한 세미나도 열렸으면 하네요..

posted by 까망괭이
2010. 4. 1. 16:13 용품,관리 用品,管理


【お役立ち情報】医療体験談 投稿:hana様

★最初気がついた症状は

年齢6歳9カ月 女の子 ファーム不明 体重1300g→800g 時々咳込む
ことがあり、咳込みのあと少し呼吸が辛そうだった。

★症状についてコメントがあれば

食欲や排泄に問題はなかったし、よく遊んでいた。咳も様子をみていると
止まるのでホコリかなにかに反応していると思っていた。しかし、しだい
に咳込んだあとに鼻のピンク色が白くなっていることに気づき、病院へ。
(ちなみに、陰部からの分泌物もあり、副腎腫瘍を疑ってリュープリン注
射も同時進行で治療。こちらは、大きな問題にならず、経過観察のみ。)

★どんな検査をしましたか

レントゲン  採血  超音波

★診断結果は

心肥大 肺水腫 心不全 肝肥大

★治療方法は

投薬(心臓冠動脈血管拡張剤や利尿薬、鉄剤など6種類を朝晩)と在宅酸
素療法

★その後の経緯は

投薬の量や内容を変えたり、在宅酸素の継続でその後1年半くらいは自宅
で過ごしました。心臓はだんだん悪くなって、肺水腫もなかなかコントロ
ールが難しくなってきました。高齢だったので、麻酔をかけて胸腔穿刺を
することは選択しませんでした。餌はミルクなどでふやかして口元まであ
げていましたが、だんだん薬も餌も口にすることに抵抗するようになり、
衰弱していきました。夜仕事から帰ると息を引き取っていました。

★他の飼い主さんにアドバイスがあれば

ちょっとした咳でも、何がひそんでいるかほんとにわからないものだと
思います。また、在宅酸素などの情報はなかなか入手できないのではな
いかと思います。個人的にレンタルが可能なので(必ず病院で相談して)、
ネットで調べたら出てきますので、活用してみてください。在宅酸素で
体調は楽そうでしたし、少しでも一緒にいられる時間が長くなったと思
います。


@초기 알게된 증상은
연령 6년9개월, 암컷, 농장 불명, 체중 1300g-800g, 때때로 기침하는 일이 있으며, 기침 후에 조금 호흡이 힘들어 보인다.

@증상에 대해 의견이 있다면
식욕이나 에 문제가 없었고, 잘 놉니다. 기침하는 모습을 보면 멈추기에 먼지 같은 것에 반응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때론 기침하고 난 뒤 코의 핑크색이 하얗게 되는 것에 신경이 쓰여, 병원에.
(참고로, 음부로부터 분비물도 있어, )

@어떤 검사를 하셨나요
륀트겐, 채혈, 초음파

@진단결과는
심비대, 페수증, 심부전, 간폐대

@치료방법은
투약( )과 재택산소요법

@그 후의 경과는

@다른 주인들에게 어드바이스가 있다면
작은 기침이라도, 무엇이 숨어있는지 정말로 모를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재택산소 등의 정보는 잘 입수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렌탈이 가능하기에,(반드시 병원에 상담해서), 웹에서 조사해보니 있기에, 활용해보세요.
재택산소로 지내는게 편해보였고, 조금이라도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2. 14. 14:15 용품,관리 用品,管理

네이버 블로그 이웃중에 한분이 이번에 간식공구를 하시길래 두근반 세근반으로 참여하고 기다렸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부탁해서 원래 사고싶던 양보다 더 적은 양을 샀지만...그래도 좋아요 ><
이번 목표는 바로 영양제!!
키우는 아이들이 이제 노령화 고령화를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 됐거든요..
수요일정도에 받아볼줄 알았는데 아주 씽씽 날라왔네요.
일단 자세한 설명보다도 막 찍은 스샷 위주로 나갑니다.

택배에 붙어있던 모모님의 수제 도장 ><


총 주문한 제품은 8종,
그 중에서 영양제가 2종류, 친칠라 사료가 1개, 사료에 섞을 썬팜 믹스 1개, 그 외 4개가 햄스터용 간식이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고 환율이 비싸서 많이 못샀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사고싶어요.
손수 만든 저 카드 뒷면에 꼼꼼히 편지도 써주시구...아주 감동 먹었답니다 ㅠㅠ
토요일에 일일이 부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모모&애기 어머니 감사드려요 >.<!!!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2. 16:21 용품,관리 用品,管理

사진을 하나하나 찍으니 꽤 용량이 됩니다.
자세한 제품기는 하나하나 따로 올리도록 할게요^^
전부 일본 젝스사 제품입니다.

친칠라 아가씨 대비 젝스사 제품들.

푸드와 건초통이 하나로 된 제품.

펫타올(무향)

펫 탈취제(무향)

산시아 이갈이 제품(천연)

토끼 화장실.

젝스 토끼의 주식(알파파펠렛&당근펠렛)

햄스터용 피트모스 베딩.

posted by 까망괭이
2009. 8. 24. 16:08 용품,관리 用品,管理


라쿠텐 내 1위를 달리고 있는 햄스터 푸드 입니다.
이스타 라는 회사는 햄스터 푸드보다도 다른 소동물 사료(특히 토끼)를 섬세하게 분류해서 만드는것 같습니다.
(토끼를 키우지 않아 제대로 둘러보지 않았지만 홈피를 보게 되면 토끼쪽 제품이 더 많습니다.)

위의 설명은 이스타 홈피 내의 설명으로 주 재료와 제품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적어놓고 있습니다.
라쿠텐 내의 상점 설명엔 좀더 확실하게 광고를 해주는군요.
위의 설명엔 빠져있지만,
"소동물 전문의 의 지도"에 의해
"최적의 영양성분과 병에 대해 좋은 구성"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부럽네요...........

이 사료는 펠렛 타입의 사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익스트루전만 먹이지만 찾아보면 이 익스트루젼 형식의 펠렛 사료도 일본에선 여러가지 종류로 나눠서 팔더군요. 그 사료에 대해선 다음에 글을 올리도록 할게요)

정가는 400그람 1봉지당 1050엔이며 라쿠텐 내에서는 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posted by 까망괭이
2009. 8. 24. 15:22 용품,관리 用品,管理

금요일 퇴근전, 애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주문하게 된 물품들입니다.
우리나라의 열악한 애완동물 시장 형편상, 햄스터 전용으로 제작된 것보다도 애견용 간식을 먹이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러한 건 햄스터 용품 사이트보다도 직접 애견용 사이트에서 잘 알아보고 사는게 더 싼 가격에 살수 있습니다.

작은 무염 멸치. 적은 용량의 제품으로 고름.

수제간식시리즈. 젤리,아이스크림,요구르트 의 제품. 가장 기대하는 간식.

더독 치즈볼. 바우와우 치즈볼 대신 온 제품 ㅠㅠ

아이들이 잘 먹는 두유쿠키.

 

먹이면 안되는 제품도 있지만 대다수의 설명과 재료를 읽고 주문하면 크게 문제될건 없다.
구매대행으로 주문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에선 햄스터용 간식을 구하기는 힘들다.
애견 간식 회사도 어느 회사는 깔끔하고 좋은 재료를 쓰는지를 알고 나면 주문하는건 간단한다.

posted by 까망괭이
2009. 8. 24. 14:09 용품,관리 用品,管理

바람개비는 뭘까요 ㅠㅠ

연결고리는 기존제품과 같은...저거 똑 뿌러지기 쉬운데ㅠㅠ


이번에 새로 수입이 되는 펫홈 사의 19센치 쳇바퀴 입니다.
기존 쳇바퀴들 사이즈는 12센치,17센치,21센치 순으로 나가는데 뜬금없이 19센치? 라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현재 21센치 쳇바퀴는 산코사에서만 생산되는데 이게...수입제품이라 비싼데다 현재는 수입도 안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기존 17센치가 작은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제품일거라 생각했지만 딱 하나 걸리는건 중국산.......인데.

기존에 펫홈사에서 나왔던 12,17센치 모델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가운데 베어링을 잡는 노란 부분과 바람개비처럼 파진 저 부분.
발이 걸려서 다칠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한마리만 사용한다면 딱히 다칠거 같진 않네요.
미심쩍은 분은 받자마자 테이핑을 해서 막아놓는 것도 한 방법일거 같습니다.

이 제품에서 가장 아쉬운건 받침대.
기존 12.17과 같은 베어링과 받침대를 썼다는 겁니다.
산코 21센치 제품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그 튼튼한 연결고리에 반하시지 않을수 없는데
이 제품은 휠의 크기는 커졌지만 지지해주는 부위는 그보다 작은 제품과 동일해서
쳇바퀴를 험하게 굴리는 아이나 두마리 이상의 아이가 서로 타기엔 내구도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현재 이 제품은 10,000원~15,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각종 사이트에서 판매중입니다.
골든 햄스터를 키우고 있는 분들은 한번쯤 눈여겨볼 만한 상품인것 같습니다.
현재 거의 수입제품들은 유통이 되고 있지 않으니까요...
posted by 까망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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