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자주가는곳

2010. 3. 19. 15:10 햄스터 hamster

올해도 뭐가 그리 힘든지 참 포스팅이 드물었네요.
저번 3월 4일에 제가 처음 키운 햄스터 한쌍 중 수컷인 우리 수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몇주후면 데려온지 딱 2년이 되는거였는데 말이죠...^^
분명 전날인 3일날 저녁에 밥 줄때만 해도 휴지심 속에 들어갔다 나오는걸 봤는데
퇴근하고 오니 만들어준 포치 안으로 얼굴을 놓고 다리와 엉덩이를 보이게 하고 숨을 거뒀더라구요.
쭈니를 위탁을 보내고 넓은 집으로 옮겨준지 1주일만에 갔습니다.
많이 서운하지만, 오래 살았으니까요...
노화로 간거니, 아마 이제 더 좋은 곳에서 새로 태어날려고 갔나봅니다.
좀 더 좋은 곳에 묻어주고 싶었는데
아이의 부폐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그냥 5일날 묻어주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비가 와서..........

이제 드워프는 은이와 은이.수의 아들내미 만 남았네요.
요새 은이도 살짝 혹이 생긴거 같아요.
좀 더 힘내서 올 한해도 저랑 같이 살아주었으면 합니다.
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햄스터 ham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짱의 명복을 빕니다.  (1) 2010.01.04
秀.  (0) 2009.12.09
깜장신사 안경이.  (0) 2009.10.30
3마리가 한개의 쳇바퀴에 차곡~  (0) 2009.10.29
로보 가족이 분양을 갔습니다.<동영상 링크 첨가>  (0) 2009.10.22
posted by 까망괭이
2010. 1. 4. 14:02 햄스터 hamster

블로그 소개에도 올린 적이 있는 <도락햄스터>의 귀여운 하나짱이, 1월 3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습니다.
2010년 첫글인데...아이들의 명복을 비는 글로 시작이네요.
건강했던 하나짱이 연말부터 아프더니 많은 분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황조군의 곁으로 가고 말았네요.
도락햄스터의 두 부부분은 아직 하나짱을 묻어주지 않은듯합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많은 즐거움을 주었던 하나짱, 명복을 빕니다.
황조군의 곁에서 다른 햄스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햄스터 ham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가 별이 되었습니다.  (0) 2010.03.19
秀.  (0) 2009.12.09
깜장신사 안경이.  (0) 2009.10.30
3마리가 한개의 쳇바퀴에 차곡~  (0) 2009.10.29
로보 가족이 분양을 갔습니다.<동영상 링크 첨가>  (0) 2009.10.22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2. 9. 15:27 햄스터 hamster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30. 16:48 햄스터 hamster
올 여름경에 찍었던 안경이 사진입니다.
여름은 아니구...9월달 정도일라나?
지금은 저 쳇이 아니라 펫홈 19센치 짜리로 달아주고 뛰놀라고 나무받침도 달아줬는데 영~~ 올라가질 않아요^^;
가끔 청소해줄때 보면 자기 냄새가 안나서 무서워서 올라가 있는 용도 정도?
2월 22일 생인 우리 안경이도 이제 어느덧 나이를 먹어갑니다.

막 일어나서 부시시시...

너무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안경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목줄선이 잘 보이네요

철창만 없었음 너무 이뻤을텐데 ㅠㅠ

빼꼼~겁쟁이 자쉭

안경이 굴욕샷!!

'햄스터 ham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짱의 명복을 빕니다.  (1) 2010.01.04
秀.  (0) 2009.12.09
3마리가 한개의 쳇바퀴에 차곡~  (0) 2009.10.29
로보 가족이 분양을 갔습니다.<동영상 링크 첨가>  (0) 2009.10.22
순백의 여아, 미니.  (0) 2009.10.21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9. 14:04 햄스터 hamster

새로운 종이베딩 도 공구로 받았고 해서 집을 청소해줄 겸
드워프 네 집도 청소를 해줬어요.
아스펜 베딩이 남은게 있어 그걸 깔아줄까 하다가 큰맘 먹고 종이베딩을 깔아줬답니다.
3마리라 냄새가 많이 나거든요^^; 조금이라도 줄여볼까 하고..

그런데 요녀석들; 원래는 1마리당 1개씩 차지하고 자던 쳇바퀴를 다 냅두고
중앙에 1개에 몰려있는게 아니었어요?
2마리까진 함께 있는 걸 봤지만 3마리는 처음이라...
사진을 찍을까 하다 실내가 어두워서 그냥 동영상을 찍었어요.
또 언제 이런걸 볼까 하고 말이죠^^



(실내가 어두어서 영상이 많이 어둡네요. 동영상은 밝기 조정 이런게 안된데요 ㅠㅠ
잘 보시면 휘리릭 움직이는 애들이 보이실거에요. 먹고 있는 건 건키위랍니다~)

'햄스터 ham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秀.  (0) 2009.12.09
깜장신사 안경이.  (0) 2009.10.30
로보 가족이 분양을 갔습니다.<동영상 링크 첨가>  (0) 2009.10.22
순백의 여아, 미니.  (0) 2009.10.21
합사한 드워프 식구들.  (0) 2009.09.28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2. 16:33 햄스터 hamster

며칠전부터 잡은 약속으로 로보네 가족 4마리는 좋은 집으로 분양을 갔습니다.
나름 힘들다는 로보의 출산도 지켜보고 까칠한 녀석들 먹이주면서 친해져볼 생각도 해보고 했었는데
이제 제가 다시 로보를 키우게 될 날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한참 후에나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근처 도시에 사시는 멋진 애아버지님이 동생네 가족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오셔서 데려가셨습니다.
자작케이지도 잘 만드시고 무엇보다 햄스터들을 아껴주는게 보이는 분입니다.
좋은 집에 갈거라 생각하니 그래도 덜 섭섭해지네요.
저는 보내면서 어제 온 티모시 건초와 재롱이사료+에그푸드를 섞은 사료를 드리고,
큰울림님께선 동생이 만들었다는 딸기 모종을 주셨습니다.
아가들 특징 설명해드리면서 요놈이 엄마, 저놈이 아빠, 재들이 새끼~이렇게 하나하나 짚어드렸어요.
이사끝나고 혹 케이지가 필요하면 무료로 해주시겠다는 말을 하시고 가시면서
도착하신후에 친절한 문자까지 보내주셨습니다.

비록 제가 다 못 키우고 보낸 아이들이지만 행복할게 살거라 생각되네요.
이런 분들하고만 분양이 되면 좋겠다는 욕심을 내봅니다^^;;
로보 가족, 건강해야돼!

<<23일 퇴근후, 분양해간 큰울림님께서 손수 문자로 후기로 동영상을 올렸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애들을 분양했지만 이런 감동스런 후기는 처음입니다.
보통 아는 사람에게 가지 않는 이상 소식도 못 듣는 햄스터들인데....
동영상 원문을 링크방지가 되어있어서 다음팟 주소 자체를 링크시킵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9058078&q=%EB%A1%9C%EB%B3%B4&searchType=0&sort=wtime&svctype=1

사랑받고 자랄거 같아서 감사한 마음 그자체입니다.
큰울림님 감사합니다.>>

'햄스터 ham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깜장신사 안경이.  (0) 2009.10.30
3마리가 한개의 쳇바퀴에 차곡~  (0) 2009.10.29
순백의 여아, 미니.  (0) 2009.10.21
합사한 드워프 식구들.  (0) 2009.09.28
홍보 부족인가...  (0) 2009.07.28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1. 00:31 햄스터 hamster

새로운 포치 점검중.

샤방샤방~순백의 미모라구욤.

포인트는 살포시 감은 눈과 나란히 잡은 앞발!!


posted by 까망괭이
2009. 9. 28. 14:46 햄스터 hamster

은이가 수컷 드워프 집에 합사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아픈 아가는 은이에게 달라붙지 않는데 건강한 아가쪽은 자꾸 은이에게 유혹을 거는 바람에 은이가 찍찍 대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지금은 합사하고 시간이 꽤 지나서 나아졌지만요...
아무탈 없이 잘 지내주길 바랍니다.

'햄스터 ham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보 가족이 분양을 갔습니다.<동영상 링크 첨가>  (0) 2009.10.22
순백의 여아, 미니.  (0) 2009.10.21
홍보 부족인가...  (0) 2009.07.28
목탄아 부디 다음생엔.  (0) 2009.07.23
목탄아.  (0) 2009.07.22
posted by 까망괭이
2009. 7. 28. 12:38 햄스터 hamster

나름 이 게으름에 포스팅을 한다고는 하지만...
꾸준히 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가요;
블로그에 찾아주는 손님이 너무 없습니다^^;;
펫테일 저빌의 귀여움을 좀더 널리 알리고 싶은데...
이래서야 기운이 안나네요 ㅠㅠ

'햄스터 ham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백의 여아, 미니.  (0) 2009.10.21
합사한 드워프 식구들.  (0) 2009.09.28
목탄아 부디 다음생엔.  (0) 2009.07.23
목탄아.  (0) 2009.07.22
난 이렇게 자~  (0) 2009.07.20
posted by 까망괭이
2009. 7. 23. 01:08 햄스터 hamster


며칠전부터 아프다던 목탄이가 40분경에 별이 되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목탄이가 가 있는 동생집도 아가들 수가 많은 형편인데
오늘 병원도 데려가서 항생제도 맞췄다고 했는데
그게 너무 늦었었나봅니다.
듣기론 증상이 배가 젖어있고 털이 빠지고 밥도 잘 못먹고 눈도 못뜬다고 했는데...

작년 여름, 오벅에서 받아온 아기로 지우개와 함께 왔던 아기.
1년을 살짝 넘기고 별이 되었네요.
...동물을 키우면서 뼈저리게 알게 된 것은 아가들이 아픈 기색을 보일때면 아가들이 정말정말 아픈거라고...
이야기가 잠시 삼천포로 가는 것 같지만, 전 아파도 약이나 병원을 잘 안 갑니다.
좀 미련할때까지 버텨보죠..어차피 아프다고 해도 몸살, 감기, 배탈 정도니까요..
그래도 아프면 알아서 잘 조절하고 아니면 어디다 말이라도 할수 있지요. 사람이니까요.
동물들이 아픈건 사람이 참...잘 못알더군요.
사람은 사람들 말도 잘 못알아듣는데, 동물들과도 소통하는게 떨어지니, 정말 바보인가봅니다...

제 곁을 떠나서 별이 된 아가라 덤덤하게 아가의 가는 길을 맞이하지만,
동생은 지금 목탄이를 보면서 울고 있겠죠.

올해 초, 케이지앞에서. 지우개와 함께.

메텔과 지우개와 잠시 합사했을때도 유독 씩씩하고 착했던 목탄이였습니다.
올세 장모였던 털이 크면서 실세가 되었어도 그 유순한 성격은 참 고마웠습니다.
아가들한테 물릴까봐 무서웠던 저도 목탄이가 밥먹을땐 머리를 만질수 있었고 제 손길을 피하지 않았으며, 굳이 밀처내지도 않았어요...케이지 문을 열어주면 나오고 싶어서 빼꼼 하고 닫을려고 하면 알아서 들어가주는 착한 아이었지요.

2월에 부산으로 가서, 비슷한 연령의 앙마와의 사이에서 3마리의 아가들을 낳고,
아들들과 함께 케이지 탈출도 했으며,
그 좁은 케이지에서 두 아들들과 살면서도 결코 아이들한테 해꼬지 하지 않았고
좋아하던 잠자리와 화장실, 먹이를 양보했던 아이죠.
나이가 들어, 잠이 늘었지만 참 이뻤습니다.


오늘 비가 그치가 날이 맑았던건, 우리 목탄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커다란 별이 되서 잘 보이라고 하는 배려였나봅니다..
일식 보면서 목탄이, 장군이 아프지 말았으면,빨리 나았으면, 다른 아이들도 안아프고 행복하라고 생각했었는데......
목탄아, 다음 생에는 부디 좋은 집에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으렴...


케이지앞에서.지우개와함께.

'햄스터 ham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사한 드워프 식구들.  (0) 2009.09.28
홍보 부족인가...  (0) 2009.07.28
목탄아.  (0) 2009.07.22
난 이렇게 자~  (0) 2009.07.20
은이네 1주년 축하!  (6) 2009.04.16
posted by 까망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