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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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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1년전 오늘은 몇년만에 보는 친구에게 대리분양을 부탁해서
반가운 친구와 펫테일 저빌의 아가들을 처음 본 날입니다.
쥐를 키워보지 않았던 친구지만 이쁘게 잘 데려다 주었답니다.
그 친구에겐 지금도 마음속으로나마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온 아가들은 몽룡과 춘향.
지금과는 다르게 보통의 몸매의 아가들로 봤을때의 느낌은 헉...다른 애들이랑 다르당
그리고 귀엽다!!!!!!
이 정도였을까요?^^

오랫동안 몽룡이 춘향이 뿐이다가 올해 들어 사또를 인연으로 마니, 장군이, 단이를 분양받게 되었고
단이가 귀한 아가들을 낳아주어서 펫테일 식구가 불었습니다.
이 모든게 1년에 다 일어난 일이었네요.

1주념 기념상을 차려주고 포스팅을 하고 싶었지만
일어나서 본 장군이의 상태는 오늘이 힘들듯 합니다.
왼쪽 앞다리에까지 혈종이 퍼진상태로 3다리로 잘 버텼지만 수요일 병원을 다녀온 이후로 밥도 잘 못먹고, 아니거의 안 먹었죠.
그저 앉아만 있는 나날을 보내다가 힘이 없는지 누워있더군요.
3다리 뿐이라 누우면 자력으론 일어나기도 힘든데 말이죠.......
한참을 손에 올려놓고 쓰다듬어 주다가 다시 내려놨습니다.


오늘은 아가들이랑 좋은 날이어야 하는데 기분이 묘하게 고요하네요.
.....정신차리고 저도 밥을 좀 챙겨먹고 아가들 기념상을 차려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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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