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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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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2009. 12. 28. 14:11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자주가는 블로그에 링크되어있는...[네쭈네쭈네즈미]의 귀여운 펫테일저빌, 타라모가 28일 새벽에 별이 되었습니다.
2007년 생이었으니 타라모는 나이가 많이 들었지요...
그쪽 블로그에 일본어로 코멘트를 달려고 했지만 왠일이지 계속 달리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에
제 블로그에라도 글을 남깁니다...
펫테일 저빌을 처음 키울때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후로 날마다 들려서 봤던 블로그...
물론 블로그 쥔장님은 제 존재도 모르겠지만^^;;;
멀리서나마 타라모의 명복을 빕니다.
네즈미 나라가 아닌 햄 나라에 가서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고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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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어렵게 데려온 여아 치요 입니다.
저번 목요일에 와서 아직도 절 무서워 합니다. ㅎㅎ
병아리 처럼 삐약삐약 울면서 도망다니거든요^^;

딸랑 2장 건졌습니다^^;
저녁에 전기방석을 틀어주면 열선이 지나가는 구석진 자리에 가서 몸을 쭉, 배를 쫙 깔고 누워있습니다. ㅎㅎ
그게 너무 귀여워요. 절 좀 덜 무서워해주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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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8. 15:44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가지런히 모은 앞발. 초롱한 눈동자. 살포시 보이는 꼬리!! 우리 막내 화보 찍어도 되겠네~

이제 위의 사진보다 살포시 커진 막내지만
아직도 제 눈엔 막내처럼 보입니다^^

얼마전, 발정이 와서 혹시나 하고 쭈니를 넣어주니까 너무 겁을 내더라구요(짜식 그럼 발은 왜 굴렸어;;;;;;;;;)
피하다가 꼬리를 살포시 물려서 아직 흉이 남아있어요.
그거 보고 쭈니 저한테 겁나 혼났습니다;;;;;;;
왜 막내를 무냐고;;
배경만 이쁜 꽃지 였으면 정말 화보였을텐데 말이죠^^

막내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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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8. 15:36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벌렁벌렁.. 매우 마음에 드는 사진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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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7. 00:41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만들어서 넣어준 포치에 단이가 처음 들어간 날이에요.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저렇게 폭 들어가 계시는^^감동 먹었어요.
저 지경이 될때까지 물어뜯기만 하고 한번도 안 들어갔었거든요.
지금 저 포치는 버려지고 없지만 새로운 포치를 넣어줘야겠어요^^

자는 것도 참 이쁘게 자는 우리 단이.

귀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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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6. 11:51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오늘 출근하기 전의 케이지 풍경들입니다.

요기 요자식은 순돌이에요. 왜 이리 인상을 쓸까나..;

너무나 이쁜 포즈로 잠을 자는 몽룡이 입니다. 예의바른 녀석..

단이 아가씨입니다;;;;;;;누런 이빨이 보이시나요?

우리 이쁜 순미!!입니다. 사실 요사진을 찍겠다고 애들을 한번씩 찍어본거라서용

위에서 본 우리 순미

다른 아가들은 포치에 쏙 들어가서 자기 때문에 얼굴을 볼수가 없어요.
오늘 아침 저희 아가들 풍경이었답니다.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6. 11:22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우리 귀여운 단이가...넣어준지 약 1주일만에 해체한 포치입니다;;;;;;;;;;
쳇바퀴에서 자는건 요 근래 드물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지금은 휴지통에 들어간 포치의 해체모습도 같이 나와있네요 ㅠㅠ


간만에 저렇게 자는 모습을 보는거 같아요.
항상 구석에 찡박혀서 자곤 했는데^^...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3. 15:50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이제 펫테일 아가들에겐 거의 모두 포치를 넣어줬는데..글쎄
단이는 벌써 바닥부분만 남기고 해체에 들어갔어요;;;;;;;;;;
일반 솜을 먹게 되면 장폐색이 올지도 몰라 걍 어제 다 빼주고
작년에 사고 남은 목화솜을 3덩이 넣어줬답니다.



저렇게 신나게 만들다니...
그런데 단이는 3덩이 가지곤 부족했나봐요^^;;
아침에 쳇바퀴를 다 엎어놓고...
옆집 몽룡이는 3덩이로 이쁘게 폭 깔고 자던데..^^;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23. 09:25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이번엔 장군이때보다 좀 더 빨리 만들어졌어요.

춘향이의 가상무덤 주소는
http://www.heavenspet.org/heaven/index.cgi?mode=openfile&datano=001657

입니다. 가서 많이들 헌화 해주세요..
posted by 까망괭이
2009. 10. 14. 14:32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아침에 충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출근하기 위해 씻고 나와서 바쁜 마음에도 애들집을 한번씩 봤는데
우리 춘향이가 안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이너하우스를 조심스레 돌려보니 우리 춘향이가 밤새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어요.

목욕통겸 이너하우스에 들어가서 어제 색색 자고 있길래 깨지말라고
주위에 살짝 뿌려준 건조밀웜에도 손도 못대고
자는 것처럼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꼬리랑 배부분의 염증이 심각했었나봐요.
우리 춘향이가 하필이면 비도와서 추워지는 이 날씨에 떠나게 되니...
슬프고 그런거보다 많이 허탈해요.

작년 여름경에 몽룡이와 함께 와서
그때도 이너를 가지고 싸우고...원룸에서 이사를 하고 피나게 싸워서 그 후 각방 쓰다가,
다시 잠깐 합사하구...아직 어린 사또랑도 살아보고
다시 각방 잘 쓰다 사또랑 잘 지내길래 잠시 마음 놓은 사이에 가버리네요.

제 잘못이 큰거 같아 뭐라 말이 안나옵니다.
어릴때부터 같이 키우는 거 아니면 펫테일은 절대 합사하면 안되겠어요.
물론 합사해서 잘 사는 집도 많지만 제가 집을 비울때 이렇게 싸우게 되면 전 후처리밖에 못해주니까요.

이번엔 맨땅에 묻어주는게 아니라, 제가 추석때 넣어준 손포치에 잘 싸서 묻어줄려구요.
맨땅에 묻어야 좋겠지만..
그럼 하다못해 포치로 우리 춘향이 덮어라도 줄려구요. 이 추운날씨에 땅에 묻기가 좀 그렇네요..

자는것처럼 보이죠...

차갑지만 않았으면 잔다고 해도 믿을거에요...

춘향아 사랑해

이렇게 우리 춘향이는 자는 모습 그대로
아픔 없는 무지개 다리 너머로 갔답니다.
춘향아, 무지개 다리 너머 그곳에선 마니랑 장군이랑 재미나게 지내렴..

posted by 까망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