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자주가는곳

2009. 10. 12. 21:11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아 속상합니다...ㅠㅠ
춘향이와 사또는 그럭저럭 잘 지내서 아직 한 케이지에 두었는데
요새들어 자꾸 싸운다곤 했지만...설마 그렇게 처참하게 되어있을줄은 몰랐어요.
맨날 사또만 돌아다니고 춘향이는 이너에서 나오질 않았는데...
방금 이너에 있는 휴지를 꺼낼려고 보다보니
춘향이가 코밑과 꼬리부분이 사또한테 물려서 피범벅이더라구요.
정작 사또 녀석은 발톱하나 살짝 붓고 멀쩡하고...
왜 자꾸 싫다는 춘향이 쫓아다니면서 저렇게 중상을 입혀놓는건지...
너무 놀래서 사또를 당장 작은 채집통에 던져놨어요, 진짜...
우리 이쁘고 겁많은 춘향이가 이너에서 물도 못먹고;;
이너안에 밀웜을 왕창 넣어주니 먹더군요.
이걸 속상해서 어쩐데요...ㅠㅠ
춘향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posted by 까망괭이

이번 여름경을 기해서 펫테일저빌의 개체가 풀렸더군요.
이제 제가 키우기 시작했던 때보다 많은 분들이 펫테일 저빌을 키우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는 매우 드물지요.
저 역시 다른 나라의 사이트나 블로그에 가서 물어보고 오는 경우니까요.
몽골리안 저빌 과는 달리 펫테일 저빌만의 커뮤니티나 친목을 형성하고 싶은 욕심이 발동했습니다!!
우리나라 분들하고요^^!!

나름 제 블로그를 봐주시는 분들은 펫테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일거란 생각에
용기를 내어 포스팅 해봅니다.

펫테일 저빌을 키우고 계신 분들 중에 커뮤니티나 친목을 형성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아가들 관련 블로그가 있다면 주소 남겨주시구요.
없으시다면 티스토리 초대장을 5장 가지고 있는 관계로 일단 5분 초대 가능하네요.
블로그 링크해서 즐겨찾기로 등록을 시킬 생각입니다.
꼭 저런식이 아니더라도 급할때 서로 의지가 되는 것이었으면 합니다.

간단하게 카페를 만들면 여러가지 정보도 올리고 흥미를 가지신 분이 모이실거지만
카페 운영에 들어가자면 여러가지 생각해야봐야 할게 있어서
일단 이웃 블로그 부터 >.<;;

펫테일의 사랑스러움을 널리 알리는데 돠주세요~~
posted by 까망괭이

어제 밤까지 기다리다기다리다 잤는데
오늘 아침에 메일함을 열어보니
요런게 와있더라구요.
열어보니 개설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후르륵 헤븐즈펫 홈피로 가 보니
요렇게 장군이가 등록이 되어있더군요 ㅠㅠ
메세지 내용을 한국어로 해도 상관없나봐요.
신청하고 24시간내에 개설이라는 것은 안의 내용을 다 꼼꼼하게 살펴보나봐요.
장군이 개설시간도 새벽 12시가 넘어서였거든요.


http://www.heavenspet.org/heaven/index.cgi?mode=openfile&datano=001637
위의 링크를  누르시면 우리 장군이 가상묘지로 가져요.
중간에
꽃으로 되어있는 부분의 링크를 누르시면 묘에 꽃을 바칠수 있답니다.
헌화를 할때 보면 중간에 천사님들이 내려와서 소원을 들어주는 장면도 볼수있고
장군이가 고맙다고 말을 해주는것도 볼수있어요. 그리고 친한 동물 친구가 생겼다면서 자연스레 다른 펫의 묘지로 링크도 띄어주더군요.
점을 봐주는것도 있는데 도통 점의 내용이 안뜨네요;;음;

우리 장군이 가상묘지에 들리셔서 꽃한송이 주고 가셔주세요~~
posted by 까망괭이

포스팅으로 소개한 사이트에 장군이의 가상무덤을 신청했습니다.
메세지 부분은 한국어로 적었는데...
신청이 들어갔다고 나오는데 개설이 될런지요;
이러다 안되면 ㅠㅠ 다시 일본어로 적어서 신청해야지요..
두근반 세근반..
이렇게라도 이쁜 장군이를 조금 더 많은 분들이랑 기억할수 있게 되면 좋을텐데요..

신청하면서 사진을 올리다 찾았습니다.
장군이의 눈동자와 얼굴이 나온 사진^^;
항상 자는거 뿐이고, 얼굴이 제대로 나온게 없어서 섭섭했는데
그래도 이건 장군이가 눈뜨고 있을때 찍은거라 찾은게 너무 기쁘네요!
추석때(49제를 놓쳤어요 ㅠㅠ) 마니와 함께 향을 피워줬는데 장군이가 봐줬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곳에서 편히 지내고 있길 다시 한번 바랍니다.
posted by 까망괭이

꼬물이 수컷 3마리가 자꾸 삑삑 울면서 다툼을 벌이길래
영역이 좁아서 그런가 싶어 저번 금요일, 케이지를 죄다 바꾸면서까지 케이지 두개 넓이의 집에 넣어줬습니다.
그런데 놀아줄려고 철창형 바닥에 잠시 놓았는데 그때 몽룡이의 냄새가 살짝 묻은 바람에
가장 약한 순돌이가 계속 물리더군요.
꼬리가 시커멓게 피범벅이라 그때서야 다른 아이들을 빼주고 순돌이 꼬리를 소독해줄려고 했지만
아가가 너무 기겁을 해서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그 망설인 결과가 돌아오더군요.
순돌이 딴에는 아픈 꼬리를 낫게 하겠다고 열심히 그루밍한 결과,
곪아있던 꼬리 부분이 뭉툭해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곪은 부위를 상정해볼때 마니만큼 짦은 꼬리가 되겠더군요.

아이가 기겁을 해도 일부러 잡고 소독을 해줄걸 그랬습니다.
순돌이의 이쁜 꼬리가 제 잘못때문에 짦아진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사또 주니어와 다른 아가는 지금 작은 채집통에 넣어놨는데 그것들도 답답한지 벽을 긁고 있고...
그래도 순돌이가 나을때까지 합사는 금물입니다.
잘때는 같이 자는 것들이 왜 눈만 뜨면 삑삑대는지....



기운이 없는 듯해서 밀웜을 주고 있지만 꼬리를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순돌아 미안해 ㅠㅠ
posted by 까망괭이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 장군이의 가상무덤을 신청했어요~  (0) 2009.10.05
순돌이 꼬리가 잘렸어요 ㅠㅠ  (0) 2009.09.28
희끗희끗.  (0) 2009.08.31
막내 밥 먹는 동영상.  (0) 2009.08.26
요 근래 사또는.  (0) 2009.08.25
posted by 까망괭이


 간만에 찍은 춘향이 독사진입니다.
현재 사진에 나와있는 보라색 쳇바퀴는 뒷부분이 똑 부러져서
쳇바퀴 없이 지내고 있어요^^;;

쳇바퀴가 사라지니 단이랑 똑같은 짓을 하더라구요 춘향이가.
이너하우스는 다 뒤집어서 해체, 이로 갉갉은 기본이며 여기저기 땅파고, 베딩 쌓아올리고 ㅠㅠ

이번 기회에 부서진 쳇바퀴들은 버리고 새로 다 사야 할려나봐요 ㅠㅠ
아가들 쳇들이 노후가 되네요...
그래도 나름 아가들마다 색상도 다 다르게 해서 맞춰준 것들인데...일년을 못가네요^^;;

쳇바퀴가 없어진 뒤로 여기저기 땅파고 업느라 사진보다는 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뽀송뽀송한 일년전의 춘향이가 되었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쪼끔 ㅠㅠ
얼렁 쳇바퀴를 구입하고 그 전에 이쁜 모습좀 찍어놔야겠어요^^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돌이 꼬리가 잘렸어요 ㅠㅠ  (0) 2009.09.28
순돌이, 물리다  (0) 2009.09.07
막내 밥 먹는 동영상.  (0) 2009.08.26
요 근래 사또는.  (0) 2009.08.25
쳇바퀴 쟁탈전!!!  (0) 2009.08.24
posted by 까망괭이



그제 저녁시간에 찍은 막내와 미녀의 밥 먹는 동영상이에요.
막내 얼굴이 자~세~히 나왔답니다.
우리 막내가 아직도 잘 보면 이등신의 몸을 갖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눈이 더 커요^^; 미녀보다.
동영상 찍기전에 분명 밥을 줬었는데 한스푼 더 주니까 마구마구 뛰어오네요;
편식은 안 좋은데 쩝 ㅠㅠ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돌이, 물리다  (0) 2009.09.07
희끗희끗.  (0) 2009.08.31
요 근래 사또는.  (0) 2009.08.25
쳇바퀴 쟁탈전!!!  (0) 2009.08.24
우린 꼬옥 붙어자야됑...더운 날씨라도.  (0) 2009.08.21
posted by 까망괭이

벌 받고 있습니다^^;;;
춘향이랑 같은 케이지에 사는건 좋았는데 사또 요녀석 발정이 나서 춘향이를 너무 괴롭히는거에요 ㅠㅠ
사또야, 춘향이는 이제 나이가 있단다...;
그래도 춘향이가 잘 피해 다녀서 냅뒀는데 주말전엔 사또가 춘향이에게 붕가붕가를 시도했는데;;;;;;
춘향이가 도망가는데도 놔주질 않는겁니다;;;;;;;;;
그...말로 표현못하는 감정 아실분이 계실거에요;;
쩝, 그 민망한 장면을 보고 바로 옆 케이지로 사또 들어다 놨습니다.
발정이 지나면 다시 합사해줄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춘향이 꼬리가 마르는게;;; 사또랑 사이가 좋아도 떨어뜨려놔야 할거 같아서 사또는 오늘도
옆 케이지에 있답니다^^;;



남는 쳇바퀴가 없어서 당분간 사또는 저러고 지내야 할거 같아요;;
(죄다 애들이 부셔버려서;;; 부셔진 쳇바퀴는 많습니다 ㅠㅠ)
어제는...발정난 막내네 집에 침투했다죠 ㅠㅠ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집에 있는 다른 펫테일 아가들 보다도
사또는 너무 마른거 같습니다.
이제 꼬물이 수컷 3마리보다도 말랐어요;;
살이 너무 쪄도 걱정이지만, 살이 저렇게 너무 말라도 걱정 아닐까요??
posted by 까망괭이

주말에 서울에 갈려던 계획이 무산되어 집에서 아가들 보면서 방콕을 했습니다.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들리는 삑삑 소리들...
바로 막내와 미녀의 쳇바퀴 쟁탈전의 소리입니다;;;
17센치 쳇을 넣어줬는데 아무래도 두 마리가 돌리기엔 쳇이 좀 작습니다.
그렇다고 두개를 넣어주면 케이지가 꽉 차구요...
그래서 아직 한개로 버티고 있는데 덕분에 한마리가 차지하면 나머지 한마리는 비키라고 싸웁니다;



여기선 운 좋게 막내가 이겼지만 ㅎㅎ 보통의 경우는 몸집이 더 큰 미녀가 이깁니다.
둘이 앞발을 들고 치열하게 싸우고 쫓기는걸 보고 토요일 새벽에 삑삑 소리에 못 이겨서
작은 도자기 이너를 넣어주었습니다.
쫓기더라도 몸집이 작은 막내가 여기로 피신하면 다치는 일은 없겠지..란 생각으로요^^

..................
아침에 이런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꺄우~~손손손,코코코

꺄우..??;;손~~....손톱 ㅠㅠ

난~손톱있는 여자얌!


막내만 들어가라고 넣어준 작은 이너에 두마리가 다 낑겨 들어가있는겁니다;;;;;;;;
(막내는 미녀 밑에 깔려있습니다;;)
원래 항상 그런 포즈로 잤지만 요 상태다 보니 걱정이 되더군요
그리고 살포시 자고 있는 미녀의 모습에 셔터를 누르니 내밀었던 손과 고개를 도로 이너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동영상에선 막내의 털도 살포시 보이네요^^;
얼른 좀더 큰 이너를 넣어줘야겠어요. 아니 그 전에 쳇바퀴부터 큰걸로 ㅠㅠ
posted by 까망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