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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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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어느날, (요 두달간은 정신이 없어서 죄다 어느날인가용? ㅎㅎ)
사또가 저러고 있더군요;;

나 굳은 사또에욤;;

벽에 비친 절 보는게 아니야여~

 사또는 저런 자세를 찍기 참 힘들답니다;;
애가 손만 들어가면 방방 뛰어서;;
저런 자세로 살포시 가만이 있길래 얼른 찍었어요.
역시나 찍고 나니 휙휙 뛰다니는 사또^^;;
아직도 몸집이 성체중엔 젤 작은 수컷인데 애기 아빠라니...어린 아가일때 데려와서 그런지 제 눈엔 사또가 참 이뻐보여요.
손만 안 싫어한다면야 ㅠㅠ

posted by 까망괭이

단이와 함께 우리집에 왔던 장군이가 투병중입니다.
단이와 함께 있을때는 단이에게 시도때도 없이 붕가붕가를 시도하는 건강한 녀석이었는데...
어느날 턱밑에 털이 붕붕 올라왔길래, '어라? 털이 곱지 못하네' 정도로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혹이 생긴거였습니다.
부랴부랴 동네 병원에 데려갔는데
혹이라 생각해서 고름을 빼내고 항생제 치료를 할까 했는데, 이게 웬걸...
생피가 나오더군요. 빨간색의 피가.

다시 전주에 있는 병원에 갔습니다.
항생제와 영양제, 그리고 근육에 놓는 지혈제를 맞았습니다.
피도 또 뽑았습니다.
그러기를 한달여 하니, 저번주에 병원에서 혹 부분에 생긴 피가 굳은거 같고 더이상 빼지 말자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턱 바로 밑에 생긴 혹의 무게 때문에 턱의 구조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장군이는 이제 이를 거의 못씁니다.
턱이 살짝 비틀어져서 그에 따라 이도 비틀어져서...단단한 걸 못씹습니다.
저번주엔 밀웜이라도 먹더니, 이번주엔 아예 못먹습니다.
익스를 불려서, 꿀과, 견과류 부쉰걸 섞어주니까 먹더니 이번주엔 그것도 못 먹습니다.
이유식도 못 먹구요..
그럼에도 밥때가 되면 어김없이 나와서 절 올려다봅니다.
이 아이를 어찌해야 될지...
요 내내 걱정입니다.
강제이유를 하고 싶어도 뭘 먹어야 하죠 ㅠㅠ 이도 저 상태면 상당히 괴로울거고..
조언을 구합니다.

우리엄마가 장군이삼촌을 위해 조언을 구해요~~도움부탁드려요~


(장군이 사진을 올리려고 했더니 아가들 사진이네요^^;; )
posted by 까망괭이
냐옹...
어제 밤에 아가들 집을 보다가 귀여운 사진을 한장 건졌습니다.
지금까지 안 올린걸 따지자면 ㅠㅠ 더 많지만요.
수컷 3마리가 서로 성장해서 싸우기도 무지하게 싸우더니 잘땐 그래도 꼭 친하게 자네요;;
사진 나갑니다.

요러고 3마리가 나란히...

찍는데 한마리가 고개를 숨어버렸어요 ㅠㅠ

요건 확대샷. 가운데 아가가, 사또 주니어랍니다 ㅎㅎ 방방사또.



발정이 난건지 영역싸움을 하는건지 할때는
죽어라고 서로 쫓아다닙니다;
방방방방;;
그래도 잘땐 꼭 저러고 자요.
현재 집에서 밥그릇을 제일 잘 비우는 아가들입니다. ㅎㅎ
posted by 까망괭이

.........요새 포스팅도 느린데
맘 잡고 사진좀 첨부하면 바로 오류가 뜨는....티스토리였습니다 ㅎㅎ ㅠㅠ
분명 퇴근전에 올리고 갔는데 없고 ㅎㅎ...

나름, 포스팅이 안된 핑계였어요 ㅠㅠ
단이네 아가들은 이제 완연히 성체의 펫테일이 되었습니다.
붕가붕가도 할려고 하고요.
아빠인 사또랑 크기도 얼추 비슷해졌어요, 단 한마리의 미숙아를 빼놓고.

일단 사진 나갑니다.

꺄울~~~~

제일 상콤발랄한 수컷.

posted by 까망괭이

안녕하세요.
단이네 아가들도 이제 어엿한 한마리의 팻테일이 되었습니다.
5월 29일에 단이가 발정이 왔는지 아가들을 데리고 붕가붕가를 시도하길래
식겁한 마음으로 바로 수컷과 암컷을 분리해놨는데,
일단 엉성한 분리로는 수컷3, 암컷2 더군요.

단이랑 함께 있는 암컷들은 안정된 상태였지만 수컷들은 지금까지도 빌빌대고 있답니다;
모래통과 터널등을 넣어주니 이제야 좀 발발 대며 노네요.

요새 블로그에 업데이트가 늦은건...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지나다보니까(응??) 어느새 ...제 물건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있더군요 ㅠㅠ
아가들 사진용으로 애용하는 디카의 충전기가 사라졌고
그래?그럼 디엔으로...할려고 보니까 큰맘먹고 사서 쓰던 주력 8기가 메몰이 사라져서 아가들 사진도 다 날라갔네요 ㅡ.ㅜ
없어진걸 안지 1주일인데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거라도 쓰자면서 핸폰으로 찍을려고 하니 3년된 똑딱이보다도 화질이 구리더군요;;
소리나서 아가들도 도망가구요..
똑딱이 충전기부터 하나 구매해야 할라나봐요 ㅠㅠ

여튼 그래서 울 꼬물이들의 사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핸폰사진이라도 올릴게요.

분양에 대해서.
<현재 예약분양이 되어있는건 암수 한쌍, 수컷 1마리입니다.
예약분양이 파토나면 분양할수 있는 아가들이 늘겠지만 지인이라 그럴일은 없을거 같고..
현재 분양이 가능한 개체는 수컷1마리 정도입니다.
뭐 그것도 믿을만한 분이 아니면 걍 끼고 살려구요^^;;
또, 캥거루쥐 한쌍도 현재 분양중입니다.>
posted by 까망괭이

단이의 꼬물 아가들이 태어난지도 한참 되었습니다.
이제 거뭇거뭇했던 등에 털도 다 났으며 손톱보다도 작고 힘이 없었던 꼬리엔 작으나마 펫테일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젠 어미 배에 다 가려지지도 않고, 눈은 뜨지 않았지만 1마리는 빨빨 거리면 잘 돌아다닙니다.
요 근래 무엇에 정신이 팔린건지, 우리 아가들을 잘 돌보지도 못했네요 ㅎㅎ
제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런 저런 이야기는 휙 다른데로 보내고 일단 아가들 사진부터 입니다.

일단 오늘 아침, 출근전에 찍은 사진 부터..



5월 22일 아침 추가.
단이네 아가 2마리가 눈을 떳어요^^
한마리는 역시나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녔던 아가. 한마리는 실눈을 떳는데 겁이 아직 없더라구요.
눈을 뜬 아가는 눈 좀 보인다고 경계합니다^^;;
흑.. 단이가 무서워서 아직 성별 구분도 못했어요. 들어서 한번 뒤집어 볼려고 했는데...
아가들이 다음주가 되면 단이와 떨어질 날이 오는군요. 꼬물꼬물 붙어서 자는게 귀여웠는데, 이젠 젖빠는 소리도 더 못듣네요.
이런걸 생각하면 서운해 지지만, 좋은 양부모 만나서 살 수 있는 날이 다가워지는거니 기뻐해야겠죠?
posted by 까망괭이

먼저 사실부터 전달하자면, 4월 30일, 4월의 마지막 날인 어제 퇴근하고 나서 아가들을 살펴보니
단이네 집에서 삑삑 거리는 소리와 함께 피에 젖은 베딩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단이에게 밀웜을 주면서 확인해본 결과 6마리의 꼬물이들이었습니다!!!

4월 10일에 사또와 교미를 하고 임신일까 아닐까 마음졸이면서 지켜보기를
마니때의 경우도 있었기에 이번에도 걍 살이 찐거 아닐까 란 생각을 했었는데 그제부터 허리 부분이 툭 튀어나오더니
정말로 아가들을 낳았군요.

춘향이와 몽룡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펫테일에 대해 여러 정보를 조사하고 알아본 결과 번식이 매우 힘들다는 걸 알아,
매우 많이 기대하고 노력했던 꼬물이들이었습니다.
매우 기뻐야 하겠지만 요 근래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마니의 죽음과 며칠 차이가 나지 않아 뭐랄까 희비가 엇갈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새 생명을 위해서 마니가 그렇게 갔나..하기도 싶고, 청소하고 케어 해줄때마다 힘들다고 투덜투덜 거려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다산을 하는 동물을 키워보신 분들은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이쁘니까 분양은 보내기 싫고, 막상 보낼려고 해도 과연 다른 집에서 이쁨을 받을수 있을런지도 의심스럽고
저 같이 지방에 사는 사람은 택배로 보내라는 말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금새 2자리 수로 불어나게 되죠 아가들이^^

이러저러한 생각이 교차하는 관계로 어제 바로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뭐랄까...정리가 되지 않은 기분이긴 합니다만^^;


자, 기쁜 이야기로 돌아와야죠. 기다리던 꼬물이들의 탄생이니까요^^
일단 엄마는 단이!
2월에 전 주인 분한테 받을때 대략 6개월령 정도 되었다고 했고, 장군이랑 같이 왔을때는 정말.........미모가 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지금은 샤방샤방합니다, 아기 엄마임에도요 ㅎㅎ
아빠는 바로바로 44g의 큐티한 몸을 자랑하는 사또! 입니다.
사또는 정말 몽룡이와 춘향이 다음으로 연이 닿아서 굿사에서 분양할때 받은 아가입니다.
그때도 분양이 늦어서 암컷은 받지 못해 춘향이네 전 주인분한테 받아온게 마니였습니다만....
요 녀석이 올때는 참 귀엽고 겁에 질려서 빌빌 댔는데
요샌 반항합니다^^;;
일단 손이 들어가면 튀어올라 도망가고
손에 올리면 물어도 봅니다;;;;;;;;;;;;음...
그래도 어렵게 받아본 베이비 여서 참 이뻐합니다만. (전 사또렐라 라고도 부릅니다^^ 노래 있잖아요..그..머더라;;;음;)

설치류를 키우면서 6번째로 보는 아가들인데 어느 아가들보다도 우렁찬 소리로 웁니다;
컴으로 게임을 해도 들리는 삑삑 소리들^^

펫테일 의 경우는 이러저러 알려진게 거의 없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단이에게 밀웜을 20마리 정도를 주었습니다;;;;;;;;;;;아마 더 줬으면 더 먹었을텐데 이 다음엔 제가 기생충들이 무서워서
못 주겠더군요;;;
다행히도 피스타치오 남은 3알을 까서 넣어주니 밤사이에 다 먹었습니다^^

아! 이건 설치류 출산의 기본이지만 어제 잠시 깜빡했는데
출산전이나 아니면 출산을 확인한 후에는 꼭 쳇바퀴를 빼줍시다;;;
전...설마 하고 별 신경을 안 썼는데
어제 단이가 새끼를 한마리 입에 물고, 한마리는 바퀴를 돌리는 발로 차며, 나머지 4마리는 둥지에 두고;
쳇바퀴를 돌리는걸 보고 식겁을 해서 바로 빼줬습니다.
그러니 이번엔 '머야, 내 쳇바퀴 어디갔어! 누구얌!!' 이런 포스로............
단이 어무니께서..........둥지를 한 세네번 옮기더니 겨우 진정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런 광경은 로보 출산때도 보았지만 그땐 출산후 며칠 지난후였고 털도 난 상태였으며
무엇보다 로보는 작잖아요......^^;
단이는 덩치가 있습니다; 로보와 비교가 안되더군요;;
로보때는 귀여웠지만 단이때는^^;;;
우리 모두 쳇바퀴를 모두 꼭 빼줍시다^^;

대신 씻어놓은 목욕통에 모래를 넣어서 넣어주니 물어뜯고 하실거 다 하신 후엔
출산 스트레스 인지 바로 모래목욕을 해주시더군요>.<

쓰기 전엔 간략하게 사진과 함께 올릴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글이 길어졌네요.

다음엔 아가들 사진과 함께 포스팅 하겠습니다~
posted by 까망괭이

요새 우리 마니가 참 늘어져서 잘 잡니다;;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아님 원래 이랬던가;;

꼭 살포시 손을 요로코롬 한손을 쭉 내밀고
한손은 살포시 받치고 자요.

한손을 쭉쭉, 왼손은 거들뿐(응?)

앞으로 쭉~


단이가 우리집으로 온 후부터 몸무게가 팍팍 늘어나긴 했지만
교미를 한 후라 어떨지...

정정합니다. 아가가 단이가 아니라 마니군요.
올린 날 쳇바퀴 사진을 보고 아차 했지만
마니가 죽은 다음에서야 정정하네요.
마니야 사랑해...

몸이 무거운지 저러고 잘 늘어져서 자더군요.
깔짚 평평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휴지와 종이베딩 많이 넣어줬어요.
개인적인 희망이라면 저 분홍색의 보드라운 손을 꼭 한번 잡아보고 싶지만
제 손가락의 운명이 위험해지는지라 ㅎㅎ



posted by 까망괭이

장군이를 물어서 독방을 쓰는 단이.
어느날 저렇게 가까운 코너에서 이쁘게 자고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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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통통한 꼬리^^
건강하다는 증거겠지요~

장군이 목을 물어서 피가 나지 않았다면 같이 두어도 되었을텐데... 분리한지 약 10일 가까이 되니 혹 임신이 되었나를 살펴보고 다시 합사해줄 생각입니다.
그나저나...밤에 쳇 얌전히좀 돌려주렴 ㅠㅠ 불면증 걸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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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한잔 어떠세요?
절 먹어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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