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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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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2008. 6. 17. 01:01 햄스터 hamster

저번 금욜에 저희 집에 도착한 커피밴디드 여아예요~

이제 오늘로 딱 태어난지 한달이 되었군요^^

기존에 골든 한쌍 키우고 있었는데 그 아기들이 남매라, 혹 교배할 경우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생일이 비슷한 아기로 한마리 더 데려왔어요...(완전 저희집은 쥐밭이 되는군요 ㅠㅠ)

 

아가 사진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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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토욜에 도착한 산코쳇에서 놀고 있어요^^

금욜엔, 임시로 키트에 달려있던 대형 쳇을 달아주고 일부러 기름도 쳐줬는데 역시나...잘 안놀다가 산코쳇 달아주니 마구 돌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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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사진은 이번에 새로 산 간식먹는 샷이예요^^

치즈치즈~ 다른 아기들중에서도 한명만 먹던데..

주면서 제가 먹고 싶었습니다....치즈..요새 비싸서 못먹었는데 ㅠㅠ

내 버리지말고 다 먹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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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가의 특징이;;; 먹이 그릇이 싹 비워져 있길래 오~ 하고 놀라서 보니까... 2층에 전부 다 옮겨놨더군요^^;;

오늘까지 내내 그릇이 싹싹;;

화장실도 2층에다 보길래.. 일부러 화장실을 1층에 만들어줬는데 안 쓰는거 같아요^^ㅠㅠ

 

달콤한 하모니 님, 아기 잘 도착했구요~

아기가 너무 활발하네요^^;;;;;;;;;;;채집통 부터 탈출을 감행해서 시험보던 학생들이 다 쳐다봤어요 ㅠㅠ

손에도 잘 올라오면 좋겠어요 ㅠㅠ(제가 겁이 많아서........)

 

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12. 00:42 햄스터 hamster

우리 아픈 아기~

언니 오빠들이랑 합사를 시켜줄라고 몰래 쟁여놨던 케이지를 회사에서 집으로 갖고 왔어요..

뭐 결론적으론 합사 실패지만;;;

아직 우리 애기가 넘 작아서 다른 애들이 근처에만 가도 배를 발랑발랑...

잡것들! 애긴 좀 봐줘야 할거 아냐 ㅡ.ㅡ++

 

그래서 결론적으론 그 넓은 케이지, 지금 우리 애기 혼자서 쓰고 있어요.

조만간 로보 애들이 대가족이 될거라...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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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보면 좀 조잡해보이지만.. 실상 너무 이쁘더군요.

모든 종류의 쥐과 애들이 다 쓸수 있다고 써있지만 저 통로는 로보는 무리일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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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품들입니다.

설명서와 슈퍼펫 케이지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자가 들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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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판 입니다.

색상이 너무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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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통로와 옆 칸막이만 빼고 조립..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케이지 전체 샷입니다.

너무 투명하고 색상이 이뻐서..솔직히 로보들 보다도 골든 아가 한마리 넣으면 관찰하기 너무 좋아보이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골든 아가를 넣을려고 주문한거지만, 골든 아가들은 좀 친해져야 되서..

결국 철창형 케이지로 화욜에 이사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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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오빠들이랑 합사를 실패해서... 일단 나중에 합사할때 쪼금이라도 덜 당하라고 우리 애기만 넣어줬어요.

애기 덩치 너무 작아서... 힘내라고 밀웜 작은것도 줬는데 아주 무섭게 잘 먹더군요;;;;;

 

그런데 우리 애기가 털이 저렇게 되어버렸어요..

갈라졌다고 해야하나??

피부병은 아니겠죠??? 우리 애기 아프면 안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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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자세히 볼려고 찍어봤는데 잘 안나왔네요...

우리 애기 어디 아픈거 아니죠???

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12. 00:25 햄스터 hamster

한주가 꾸물꾸물 시작하는 월요일 저녁...

지친 몸을 이끌고 몰래 쟁여놨던 새 케이지에 아기들을 옮겨줄려고 밥도 안 먹고 케이지 청소를 시작했다.

우리 로보들 가족을 위해서 아꼈던 크리터트레일 클래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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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녀석.... 그런데...

아주 잠시 산코 미니햄장의 뚜껑을 열고 자~너네들 이제 옮기자 하고 몸을 잠시 틀어서 베딩을 깔고 있었는데....

흑설이가 자는걸로 위장해 날 속이고 철창을 두두두 기어올라와서 꼭대기에서 나랑 눈이 마주쳤다..

그대로 토끼는 흑설이!!!!

 

 

아주 그 담엔......바로 창문 닫고 베란다문 닫고 부엌에 향하는 문 닫고

방에 있던 물건들 죄다 책상으로 옮기고 쇼파 접고,

빈 공간에 사료를 막 부어서 아기를 유인할려고 했는데 이거이거.. 너무 빠르다!!!

아주 이 뽈뽈 거리는 조만한 것이 날 약올리는데...

6시도 안되서 집에 왔던 내가...8시가 넘도록 아기랑 사투(?)를 펼치고 있었다.

 

도저히 맨손으로 안될거 같아서 몰라 이제 깔려죽어서 쥐포(??!!)가 되서 나와도 난 몰라 ㅠㅠ 하는 심정으로 부엌으로 몰래,재빨리 가서 소쿠리를 가져와서 방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사선 거리를 이동중인 녀석을 소쿠리로 휙~ 쳐버렸다;;;

 

..........이젠 케이지 옆에 소쿠리도 메달아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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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되자마자의 사진.

아직 응가의 양이 적다.

아주 엄청 빨리 땅을 파고 계시다.

탈출 준비를 하는거지... 암만 해봐라 땅이 파지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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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3분후...

저녀석을 방에 있는 걸로 잡아보겠다고...

오늘 넣어줄려고 들고 왔떤 새 쳇바퀴가 저렇게 박살이 나 버렸다....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ㅠㅠ

야..너 이거 어떻할거야 ㅠㅠ 내 4끼 밥값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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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저녀석을 꺼냈다가 다시 튀어버리면 정말 뭐도 안될거 같아서 친구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저녀석을 그대로 놔뒀다.. 그래도 먹이는 안 뱉던데..;;

먹으라고 넣어준 컨코코넛은 거들떠도 안본다;

그래 너 내가 준건 안 먹겠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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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주기 전.

아주 마니 얌전해졌다;

아무리 땅을 파도 안되는걸 알았는지 구석에서 자는걸 사진 찍었다.

 

마구 전화를 돌리고 문자를 남긴지 어언 3시간만에 연락이 된 친구가 (잡것!!) 와서 케이지로 옮겨줬따..

이 친구를 잡것이라 부르는 이유는 아주 다급하게 문자를 남겼음에도 ㅡ.ㅡ 자기 일 다하고, 밥도 다 먹고 그제서야 왔다는것.

난... 그시간까지 먹은것도 없었는데 엉엉 ㅠㅠ

 

여튼...진빠지는 월요일 이었다....

여러분... 절대 로보는 탈출 시키지 마세요.. 앗싸리 덩치가 좀 있어야 뭘 잡아보던가..

내가 햄스터보다도 운동신경이 둔하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낀 날이었습니다^^;

(원래 로보가 빠른겁니다!! 제가 둔한건........아니 심각하게 둔한건... 아니예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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