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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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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2018. 11. 22. 23:04 페럿 ferret


로리.

RORI.


중국 파팜 출신.

앙고라 롱 파스텔 남아.

2018년 8월 8일생.

2018년 10월 맞이함.


난이를 보내고 나서 역시 여아의 공주님 기질이 그리워 이런 마음으로 찾아간 매장에서 기다리던건 마샬 아이들이 아닌 파팜 아이들.

여아들의 너무나 건강한 모습을 보고, 나한테는 무리일거 같은 와중에도 미련을 못 버리고 매장에 죽치고 있다 바보같이 입을 헤 벌리고 있는 모습에 반해 데려온 아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덩치도 작고 삐약삐약 거리는 소심한 모습을 보였는데, 지금은 형아들을 잡고 날라다님.


내 움직임 하나하나 쫓아다니고 아기 울음소리를 내고 식탐이 매우 강한 아이.


앙고라답지 않게 코도 귀여운 거 같으나 이로써 몇년동안은 아들내미들로 북적이는 생활이 될듯.


강아지 같은 성격.


마샬이나 패스밸리와는 다른 성격과 특성을 가지고 있어,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내가 데려온 내 아이이니 내가 좀 덜 겁내면 되지 않을까.


아직 아기인데 못 먹는게 없는 식탐이라, 약주기 편한 아이 1순위가 될거라 생각한다.


이름은 ㄹ 가 들어가는 이름에서 고민하다 작은아씨들에 나오는 옆집 부자 손자 로리 로렌스의 로리.

ローリー로 읽히는 로리. 상냥한 아이로 자라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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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2018. 11. 22. 22:56 페럿 ferret


레오.

REO.


미국 마샬농장 출신.

2018년 1월 20일생.

2018년 3월 인터쥬에서 맞이함.


라오를 보내고,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서 하얀 아이를 데려오고 싶어 매장에 가서 장장 4시간 넘게 고민하다 데려온 아이.


샴페인, 파스텔 등의 모프를 길러본적이 없어서 사실 어느 색상이나 괜찮았지만, 알비노는 여아뿐이었고, 샴페인 두아가 중에서 고민하다 가장 머리가 큰 아이로 결정.


야심차게 애기가방까지 잘 챙겨서 앞으로 매고 집에 왔지만, 집앞에서 애기랑 함께 쫓겨날거 같아 달달 떨면서 처음 집에 온 아이.


난이랑도 1달가량이지만 같이 지냈던 아이.


머리가 커서 구라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 이름은 안된다 하여 열심히 나온 이름이 밀림의 왕자 레오.

우연인지, 같은 시기에 같은 색상의 아이를 데려온 일본의 페럿 친구네 아들내미 이름도 레오.

같은 레오지만 다른 레오.


머리가 커서 우리집에서 가장 우량아로 자라나고 있음.


느긋한 성격이지만 공기청정기를 괴롭힘.


라오를 보는것 같이 거대한 아가가 되었지만 성격은 라오가 조금 더 엄마바라기였던거 같은 반항기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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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2018. 11. 22. 22:48 페럿 ferret


라라.

RARA.


미국 마샬농장 출신.


2014년 12월 1일 출생. 

2015년 1월 인터쥬에서 맞이함.


손발이 크고, 앵앵 울음소리를 내며, 코가 까만 귀여운 남아.


루루의 49제가 지나고 루루를 닮은 애를 데려올거야 라며 가게에 갔지만 너무 많은 아이들이 있어서 사모님의 추천으로 손발 큰거 보고 데려옴.


다른 집 아이들이랑도 문제 없었던 라오가 유독 라라에게는 서열을 잡는지, 꼬리를 터트리며 쫓아다닌덕에, 라오를 보고 앵앵 소리 내며 도망가기 바빴던 우리 막내.


라오 이후 너무 오랫만에 맞이하는 아가라, 화장실이 그렇게 활기차게 된게 오랫만이었던 아이.


2018년 현재는 최고참 형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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