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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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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요새 마니와 단이가 서로서로 귀여운 포즈로 절 유혹하는군요^^;;
특히 서로 앞발을 얼마나 잘 모아서 귀여운 포즈를 만드는지
시합이라도 하는거 같아요.

앞발이 포인트!


요렇게~ 둥지를 만들고 거기서 새초롬하게 자고 있는 단이입니다. ㅎㅎ
봄이라 그런지 완연히 여성스러운 포즈군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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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케이지로 옮긴 이후, 베딩을 깔끔하게 톱밥만 깔아주었는데
아무래도 좀~ 이런 생각에 아껴두었던 엽록소 베딩을 깔려고 봤는데
fine 이라고 써있는게 아닙니까? 혹시나 파인베딩인가 싶어서 몇개 집어넣고 더이상 넣지 않았어요.
(파인베딩은 알러지가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다시 등장한 티모시!

티모시를 깔아주면 곱게 갈아 이불을 만드는건 장군이와 단이의 특기더군요.
다른 아가들은 밟고 다닐뿐 ㅠㅠ

이불 만드는 단이 아가씨의 모습 나가요~
0123
요렇게 만들면서 이도 갉아지고
실제로 만든걸 보면 참 이쁘게도 깔고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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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쳇바퀴-마니,빨강쳇바퀴-단이

아가들이 사진 찍다보니 요로코롬 있더군요^^
마니와 단이가 옆집을 쓰지만, 혹시나 담을 넘어서 옆집에 가게 되면 세력싸움이 벌어질거 같아서,
몽룡-마니-단이 순으로 있는 집을
마니-몽룡-단이 순으로 할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슷한 포즈로 있어주시는 두 아가씨들 입니다.
언뜻 보기에 카트라이더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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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장군이를 물고, 왔을때의 뾰족한 턱을 어느정도 둥글게 만드신 단이 아가씨.
요근래 아주 귀여운 포즈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사악한 계획을
은 사실이 아니고;;; 굉장히 귀엽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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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임신의 의심이 있는(혼자 멋대로 생각하는 거지만 분명 교미는 했어요 ㅠㅠ)
마니와 단이의 체중을 어제 재어봤습니다.

마니 65g
단이 74g
으로 3월 13일에 비해 각각 8g, 7g 씩 증가했습니다.

헉!! 어제 잴 때는 음..좀 쪘군 이러면서 한 5g인가 생각했는데 적고 보니 꽤 많이 쪘네요??
어쩌면..어쩌면...이번엔 진짜 임신일수도 있겠어요!!!

만약 그렇다면~(꿈에 부푼 1人)
마니의 예상일은 3/31~4/2 정도, 단이의 예상일은 그거보다 2~3일 정도 빠를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기대지만요 ㅠㅠ

특히나 단이의 경우는 우리집에 오고나서 약 1달반정도란 사이에 꾸준히 체중이 증가해서(60g이었음)
임신의 가능성이 적을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두...귀여운 꼬물이를 낳아서 저도 지인들이랑 팻테일을 키우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요 ㅡ.ㅜ

혹시나 하는 예상과 기대로 새로 지은 케이지엔 몽룡이에 이어 마니와 단이를 넣었습니다.
나머지 3개분의 재료는 오늘 주문했으니 내일 오겠네요..
내일 도착하면 바로 만들어서, 팻테일 아가들은 전부 자작 아크릴 케이지에 이주가 끝납니다.
그렇게 되면 남은건 햄스터 아가들.
자작 케이지를 만들어 보니 은근 깨끗하고 편해서 (채집통은 굴곡이 심하기에;) 여유가 되면 햄스터 아가들의 케이지도 제작할거 같네요. 큰 케이지로 만들어서 칸막이로 나눌수 있게 하면 현재 우리집 아가들 정도는 여유있겠죠.

posted by 까망괭이
글 다 써놓고 사진 보니...마니가 아니라 단이였습니다;;;
단이도 장군이를 피를 폭폭 나게 물고 분리를 해놓은건데..
임신이 아닐까요 ? ㅠㅠ
애들아, 나 귀여운 아가가 보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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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장군이를 물어서 독방을 쓰는 단이.
어느날 저렇게 가까운 코너에서 이쁘게 자고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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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통통한 꼬리^^
건강하다는 증거겠지요~

장군이 목을 물어서 피가 나지 않았다면 같이 두어도 되었을텐데... 분리한지 약 10일 가까이 되니 혹 임신이 되었나를 살펴보고 다시 합사해줄 생각입니다.
그나저나...밤에 쳇 얌전히좀 돌려주렴 ㅠㅠ 불면증 걸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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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어제 우리 단이가 케이지 밖으로 나왔습니다.
해씨를 뿌려주고 올려놓고 있었는데 이녀석이 얼음땡 모드에서 살포시 물어주는겁니다^^;;
바로 코에 딱콩을 3대 맞고 목이 쑥 들어가있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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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포즈~~
어떻게 해서든 손에 다리를 살포시 올려놓아서 안정감있게 있을려고 하더군요^^
잘 보면 기다란 손톱이 보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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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은 뽀나스~
똑딱이로 찍어서 얼굴에 초점이 잘 안 맞던중에 찍어진건데 분홍코가 너무 잘 나왔지요?
여기서도 역시나 다리는 하나 올려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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