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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괭이
3마리의 페럿(라라,레오,로리)들과 살고 있습니다. BBS에서 질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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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곳

2008. 6. 28. 00:18 햄스터 hamster

은&수 - 익산 롯데마트 출신. 4월 13일 입양. <블루 사파이어>

은 : 6월 6일날 첫 아가들 8마리 출산. 한 마리 제외하고 전부 수컷인듯;

수 : 덕분에 지금 독수공방중. 흰둥이 애들이랑 합사는 번번이 실패.

 

복덩이&구리 - 오케이벅스 출신. 4월 17일 입양.<펄짱 에서 펄 로 변화>

복덩이 : 원래는 쭈리 였지만 복덩이로 개명. 최근 산코 집에서 하도 철창을 갉아대서 코 털이 다 날라가, 현재는 아웃룩으로 이사. 내가 제일 이뻐하는 아가.

구리 : 자꾸 복덩이랑 붕가붕가할려고 괴롭히는 아가. 이 아가는 한 인상파를 하기 때문에 복덩이처럼 멍~ 한 표정은 나오지 않음 ㅠㅠ. 둘다 먹는거에 목숨걸었음;

 

꼬맹이&흑설&백설&화롭1,2 - 꼬맹이는 익산 홈플러스에서 혼자 괴롭힘 당하는걸 구조해왔음. 흑설이랑 백설이는 펫드림 출실이며 화롭 1,2(쏘리 ㅠㅠ)는 굿사파리에서 금액 보너스로 받은 아가들이다;; < 로보로브스키 & 화이트로보로브스키 >

꼬맹이 : 휴지심보다 작더니 이제 제법 커서 귀엽다 ㅎㅎ 백설이가 나름 잘 챙겨주는거 같고 흑설이랑 붙어도 안 진다;;

흑설 : 짜샤... 집 옮겨주는 날, 탈출해서 여름에 날 놀래게 했던 바퀴벌레 닮은 녀석. 왔을때의 귀여움은 어디로 사라지고...완전 우량아가로 변신했다. 로보 아가들 중 짱인 듯. 화롭1,2아가들을 매우 괴롭힌다.

백설 : 흑설이의 파트너. 작은게 겁을 상실했따... 먹이도 잘 받아먹고 철창도 잘 타고. 그래도 꼬맹이랑 사이가 좋아서 이쁘다 ㅎㅎ

화롭1,2 : 이젠..구분이 안가는듯; 한 아가는 눈이 작고 항상 겁에 질려 있어서 구분이 된다;; 정말 5만원치 넘으면 굿사에선 아가들을 선물로 주는듯;;대단한 사이트...

 

황금이&까망이 - 오케이벅스 출신의 저빌. <황금저빌 &블랙저빌 >

황금이 : 이 까칠한 녀석... 손만 보면 물라 그러고 이것들은 내가 조금만 움직여도 움질움찔.. 아니.. 애네 순하다면서...어디가 순한데 도대체 ㅡ.ㅡ+

까망이 : 황금이보단 아주 조금 덜 까칠하지만 까칠하긴 매한가지... 애네한테 물리기 시러. 하지만 온통 까망 아가가 입만 빨개서 귀염 ㅎㅎ

 

은&수 의 아가들 : 6월 6일 우리집 출신. ㅎ ㅎ <블루사파이어>

아주 아가들이 건강하다;;;;;;나도 핸들링 하고파 아가들아 ~~

 

복실이&깜둥이 : 5월달, 햄세 천사의눈물님의 아가입양. 익산. 4월 20일 생.

복실이 : 짜식...가장 귀염둥이라더만 제일 귀엽다 . 그런데 내가 안 놀아줘서 그런지 깜둥이랑 똑같이 겁많은 아가로 변해버렸다...<아이보리 밴디드>

깜둥이 : 굼떠가지고...겁 많았지만 지금도 겁 많지만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아가다. 골든 아가들 중 제일 우량아. 콧김 짱~~<세이블밴디드 였던거 같지만 자세히 보니 실버세이블밴디드>

 

탈출녀 - 5월 16일 생. 햄세 달콤한 하모니 님의 아가. 커밴이라는데 아가...제발 철창좀 그만 갉고 탈출좀 그만하고 먹이좀 한곳에 모아두지마! 특히나 화장실 옆에다가...지저분해

생긴거랑 안 어울리게 손가락 물리면 나 죽을 듯. 철창은 온 힘을 다해 갉기 때문에 항상 엉덩이가 들린다......................저거 내 손이면 절단되겄네...;<커피밴디드>

 

호모실버그레이 - 펫드림에서 5월 26일에 도착. 그러나..탈진과 멀미 상태 어떻게 될진 모르겠음. <호모실버그레이>

 

 

........이런 고로 현재 우리집엔 23마리의 아가들이 북적댄다;;;;;;;;;오 신이시여 ㅠㅠ

아가들 분양하는건 맘 아프지만 좋은 집에 가서 이쁨 받음 좋겠다..

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17. 01:52 햄스터 hamster

평상시 처럼 아가들 밥을 주고 은이 아가네를 살펴보다 오 이런!!

드디어 꼬물이 한마리가 기어나와있더군요.

햄스터 임신&출산 글에서 애들이 빨빨빨 거리면서 기어다니면 어미가 죽을 맛이라고 읽었는데

이제 시작되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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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드디어 은이가 아가를 잡으러(??) 옵니다 ㅎㅎ

아가의 엉덩이가 참 귀엽죠??

잘 보니까... 이 빨빨거리는 아가, 수컷인거 같더군요.

유독 두마리가 빨빨 거리면서 은이의 식사도 넘보던데.. 건강해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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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그 담날 음..아마 일욜에 찍은거 같은데 물통이 떨어져서 갈아줬더니 번개처럼 뛰쳐 나오는 은이.

그 배에 젖을 빨면서 딸려 나온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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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아가입니다;;; 첨엔 은이땜에 쭈르륵 나오더니 이젠 알아서 밥통 까지 갔다가, 도로 가더군요.

이제 10일쯤 되니까 애들이 한두마리씩 뽈뽈뽈 다니길래, 우리 은이 심심할까봐 쳇바퀴 도로 넣어줬습니다.

그러니까..아기들이 먼저 와서 냄새를 맡고 밑에 자리를 잡던데; 은이가 도로 둥지에 데려갈려니까 삑삑 거리면서 앙탈을 부리더군요 ㅎㅎ

꼬물이들 넘 이뻐요~!

 

우리 은이, 살 쪽쪽 빠지더군요;; 그렇게 밀웜을 많이 줘도 살도 안 찌고..쩝..

밥을 줘도 우리 은이 여사, 맛난것만 골라먹고 나머진 다 엎어버려서... ㅠㅠ

 

이 가난한 엄마의 지갑을 생각해다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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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17. 01:40 햄스터 hamster

다섯 마리 로보 아가들, 합사에 성공했습니다 ^^

저 케이지에 먼저 홈플 아가를 넣어놓고 한 일주일 살게 한 다음에... 다른 아가들을 차례로 넣어줬어요

홈플 아가가 배 발랑발랑 해도 지금은 서로 잘 살고 있어요

사진 함 봐보세요 넘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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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이 애네들 중 짱입니다;;;

가장 덩치도 크고 욕심도 많고, 아기들도 가장 많이 괴롭히더군요.

새로 온 녀석들 중에 수컷이랑 가장 많이 싸웠던거 같아요. 뒤로 보시면~ 이녀석의 짝인 백설양과 홈플 아가가 단란하게 자고 있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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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짱의 거처;;

토욜에 모래 목욕좀 하라고 새로 넣어줬더니 어느새 녀석이 차지하고 자더군요 ㅎㅎ

사진 찍고 나서 보니까 저런 자세로 엎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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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가들은~ 굿사파리에서 서비스로 받은 아기들이예요;;

털을 잘 보면~ 기존의 백설이랑 조금 차이가 납니다.

이 아가들, 꼭 애네들이 붙어서 자요 아주 그냥...알콩달콩..

많이 어려보이는데, 쩝.. 흑설이가 너무 괴롭혀서 인가요..

이 아가들이 가장 마지막에 들어왔지만 저 하우스는 아가들 쓰라고 베딩도 부드러운거 넣어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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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양과 꼬마 입니다. ㅎㅎ

우리 백설이는 유일하게 저 통로를 올라가서;; 자기만의 은신처에서 놀아주시죠;;

저거 꼽아놓고 나서 로보한테 무리일거야 하면서 뺄려다가... 못 빼서 그냥 냅뒀는데 잘려고 보는데 왠 하얀게 꼭대기에서 움직이길래 보니까..백설양이었습니다;;

내려갈때 걱정 했는데 떨어지듯이 해도 잘 내려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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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3장은~ 우리 꼬마가 뒤집어 져서 자고 있길래 ㅎㅎ 사진함 찍어봤어요

그런데 이 아가가 건강이 안 좋기 한거 같아요..

배 부분 잘 보시면 엉덩이 부분이 저렇게 되어있죠..

우리 아가 어디가 아픈건가요??

아시는 분 리플좀 부탁드려요.

같은 사료 먹고 같은 공간에 있는데도 저 아가만 저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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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롭 아가들 3마리 오손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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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사파리 애들과 꼬마의 한샷~!(아직 애기들 이름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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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흑설이랑 꼬마랑 같이 들어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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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화롭 아가들 3명.. 저기 보이는 건 발이 아니라 귀 군요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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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두컷! 너무 귀엽죠???

일욜에 보니까 저 아가들이 저러고 있더라구요 ㅎㅎ

밀웜 먹을땐 꼬마꺼 뺏어먹더만... 어느새 저러고 있는지 ㅎㅎ

둘이 붕어빵 같아요 ^^

 

로보 아가네는~ 냄새도 좀 나고~ 먹이 싸움도 치열하고~ 그렇지만 아직까지 평화롭답니다.

잘때 뭉쳐 자는거 보면 코피가 나올 정도예요 아구 귀여운 것들..

자기들 끼리 싸우다가도 제 손만 들어가면........급 친해집니다. ㅡ.ㅡ+ 것들... 내가 힘들게 돈 벌어서 밥 주는구만 ㅠㅠ 이 엄마를 외면하다니 엉엉 ㅠㅠ

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17. 01:01 햄스터 hamster

저번 금욜에 저희 집에 도착한 커피밴디드 여아예요~

이제 오늘로 딱 태어난지 한달이 되었군요^^

기존에 골든 한쌍 키우고 있었는데 그 아기들이 남매라, 혹 교배할 경우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생일이 비슷한 아기로 한마리 더 데려왔어요...(완전 저희집은 쥐밭이 되는군요 ㅠㅠ)

 

아가 사진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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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토욜에 도착한 산코쳇에서 놀고 있어요^^

금욜엔, 임시로 키트에 달려있던 대형 쳇을 달아주고 일부러 기름도 쳐줬는데 역시나...잘 안놀다가 산코쳇 달아주니 마구 돌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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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사진은 이번에 새로 산 간식먹는 샷이예요^^

치즈치즈~ 다른 아기들중에서도 한명만 먹던데..

주면서 제가 먹고 싶었습니다....치즈..요새 비싸서 못먹었는데 ㅠㅠ

내 버리지말고 다 먹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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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가의 특징이;;; 먹이 그릇이 싹 비워져 있길래 오~ 하고 놀라서 보니까... 2층에 전부 다 옮겨놨더군요^^;;

오늘까지 내내 그릇이 싹싹;;

화장실도 2층에다 보길래.. 일부러 화장실을 1층에 만들어줬는데 안 쓰는거 같아요^^ㅠㅠ

 

달콤한 하모니 님, 아기 잘 도착했구요~

아기가 너무 활발하네요^^;;;;;;;;;;;채집통 부터 탈출을 감행해서 시험보던 학생들이 다 쳐다봤어요 ㅠㅠ

손에도 잘 올라오면 좋겠어요 ㅠㅠ(제가 겁이 많아서........)

 

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12. 00:42 햄스터 hamster

우리 아픈 아기~

언니 오빠들이랑 합사를 시켜줄라고 몰래 쟁여놨던 케이지를 회사에서 집으로 갖고 왔어요..

뭐 결론적으론 합사 실패지만;;;

아직 우리 애기가 넘 작아서 다른 애들이 근처에만 가도 배를 발랑발랑...

잡것들! 애긴 좀 봐줘야 할거 아냐 ㅡ.ㅡ++

 

그래서 결론적으론 그 넓은 케이지, 지금 우리 애기 혼자서 쓰고 있어요.

조만간 로보 애들이 대가족이 될거라...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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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보면 좀 조잡해보이지만.. 실상 너무 이쁘더군요.

모든 종류의 쥐과 애들이 다 쓸수 있다고 써있지만 저 통로는 로보는 무리일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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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품들입니다.

설명서와 슈퍼펫 케이지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자가 들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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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판 입니다.

색상이 너무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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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통로와 옆 칸막이만 빼고 조립..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케이지 전체 샷입니다.

너무 투명하고 색상이 이뻐서..솔직히 로보들 보다도 골든 아가 한마리 넣으면 관찰하기 너무 좋아보이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골든 아가를 넣을려고 주문한거지만, 골든 아가들은 좀 친해져야 되서..

결국 철창형 케이지로 화욜에 이사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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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오빠들이랑 합사를 실패해서... 일단 나중에 합사할때 쪼금이라도 덜 당하라고 우리 애기만 넣어줬어요.

애기 덩치 너무 작아서... 힘내라고 밀웜 작은것도 줬는데 아주 무섭게 잘 먹더군요;;;;;

 

그런데 우리 애기가 털이 저렇게 되어버렸어요..

갈라졌다고 해야하나??

피부병은 아니겠죠??? 우리 애기 아프면 안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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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자세히 볼려고 찍어봤는데 잘 안나왔네요...

우리 애기 어디 아픈거 아니죠???

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12. 00:25 햄스터 hamster

한주가 꾸물꾸물 시작하는 월요일 저녁...

지친 몸을 이끌고 몰래 쟁여놨던 새 케이지에 아기들을 옮겨줄려고 밥도 안 먹고 케이지 청소를 시작했다.

우리 로보들 가족을 위해서 아꼈던 크리터트레일 클래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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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녀석.... 그런데...

아주 잠시 산코 미니햄장의 뚜껑을 열고 자~너네들 이제 옮기자 하고 몸을 잠시 틀어서 베딩을 깔고 있었는데....

흑설이가 자는걸로 위장해 날 속이고 철창을 두두두 기어올라와서 꼭대기에서 나랑 눈이 마주쳤다..

그대로 토끼는 흑설이!!!!

 

 

아주 그 담엔......바로 창문 닫고 베란다문 닫고 부엌에 향하는 문 닫고

방에 있던 물건들 죄다 책상으로 옮기고 쇼파 접고,

빈 공간에 사료를 막 부어서 아기를 유인할려고 했는데 이거이거.. 너무 빠르다!!!

아주 이 뽈뽈 거리는 조만한 것이 날 약올리는데...

6시도 안되서 집에 왔던 내가...8시가 넘도록 아기랑 사투(?)를 펼치고 있었다.

 

도저히 맨손으로 안될거 같아서 몰라 이제 깔려죽어서 쥐포(??!!)가 되서 나와도 난 몰라 ㅠㅠ 하는 심정으로 부엌으로 몰래,재빨리 가서 소쿠리를 가져와서 방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사선 거리를 이동중인 녀석을 소쿠리로 휙~ 쳐버렸다;;;

 

..........이젠 케이지 옆에 소쿠리도 메달아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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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되자마자의 사진.

아직 응가의 양이 적다.

아주 엄청 빨리 땅을 파고 계시다.

탈출 준비를 하는거지... 암만 해봐라 땅이 파지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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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3분후...

저녀석을 방에 있는 걸로 잡아보겠다고...

오늘 넣어줄려고 들고 왔떤 새 쳇바퀴가 저렇게 박살이 나 버렸다....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ㅠㅠ

야..너 이거 어떻할거야 ㅠㅠ 내 4끼 밥값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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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저녀석을 꺼냈다가 다시 튀어버리면 정말 뭐도 안될거 같아서 친구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저녀석을 그대로 놔뒀다.. 그래도 먹이는 안 뱉던데..;;

먹으라고 넣어준 컨코코넛은 거들떠도 안본다;

그래 너 내가 준건 안 먹겠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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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주기 전.

아주 마니 얌전해졌다;

아무리 땅을 파도 안되는걸 알았는지 구석에서 자는걸 사진 찍었다.

 

마구 전화를 돌리고 문자를 남긴지 어언 3시간만에 연락이 된 친구가 (잡것!!) 와서 케이지로 옮겨줬따..

이 친구를 잡것이라 부르는 이유는 아주 다급하게 문자를 남겼음에도 ㅡ.ㅡ 자기 일 다하고, 밥도 다 먹고 그제서야 왔다는것.

난... 그시간까지 먹은것도 없었는데 엉엉 ㅠㅠ

 

여튼...진빠지는 월요일 이었다....

여러분... 절대 로보는 탈출 시키지 마세요.. 앗싸리 덩치가 좀 있어야 뭘 잡아보던가..

내가 햄스터보다도 운동신경이 둔하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낀 날이었습니다^^;

(원래 로보가 빠른겁니다!! 제가 둔한건........아니 심각하게 둔한건... 아니예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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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9. 23:20 햄스터 hamster

 우리 골든 아기가 언뜻 굉장히 건방진 자세를 하고 있길래 사진기를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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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염둥이 손 손 손!!!

밥통에 축 늘어져서....시체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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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들이댔다.

복실이 : 응? 머얌? 밥줄거얌? 손? 내맘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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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 : 칫..밥안 줄거면 저리가 ~~이 몸은 좀 귀한 몸이얌.

 

아공 귀염둥이... 같이 온 세밴 아가는 밥 한번 줄라치면 전쟁이다;

어제는 밥통에 밥을 주는데... 그 소리에 놀래서 5센치는 뛰어오르던데... 아가들 집이 젤 꼭대기라 떨어지면 너 다쳐 아가..ㅠㅠ 내 심장이 벌렁벌렁.

아기들 집을 빨리 바꿔줘야 할텐데...

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9. 23:11 햄스터 hamster

토요일 저녁, 폐점 직전의 홈플러스에 갔다가 햄스터 코너에 들려보니 아기들이 새로 들어와있었다.

그런데 한쪽 케이지에 로보 한마리만 따로 격리되어있었다.

담당자 말이, 다른 드워프들한테 작아서 공격당한다고 하던데;; 로보는 그 아기 하나만 있더라;;

유통기한 다 된 양상추를 나눠주고 있던 담당자랑 이야기를 했는데

아기가 우리 집에 왔던 로보들보다도 더 작고 혼자라..

안 된 마음에 몰래 카트에 넣어버렸다;;;;;;;;;;;;

아직까지 안 들키고 있따;;;; 안 들켜주는건가^^

집에 와서도 우리 로보 애기들이랑도 너무 차이 나서 별도의 채집통에 넣어놨다.

자세히 보니.. 귀 한쪽이 살짝 뜯겼더라 ㅠㅠ

넘 귀엽고 작고 이쁜 우리 아가, 사진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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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만들어놓은(??) 휴지심을 하나 넣어줬더니 거기서 코~자는 이쁜 아가.

실제로 보면 너무너무 작아요..

왼쪽 귀가 살짝 뜯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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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 응가도 귀여워요^^ 다른 애들보다도 너무 작고~ 아가 코 자~

좀 크면 언니 오빠들한테 넣어줄게...

그런데 너 암컷 맞니? ;;

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9. 08:35 햄스터 hamster

 

우리 꼬물이들 이틀째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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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멀리서 줌을 댕긴거라.. 그래도 애기들이 꼬물꼬물 보이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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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가 밥먹으러 나왔을때 아주 용기를 내서 뚜껑을 열고 찍은겁니다.

얼굴은 당연 은이 있는데;; 그래서 첫버너째 사진은 애들이 한쪽에 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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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연달아 찍은 사진.

그래도 애들이 중앙쪽으로 잡혔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애들이 젖달라고 삑삑 대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습니다. ^^

 

 

 

아래는 우리 은이예요. 간만에 이쁘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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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나게 밀웜을 드시고 계십니다;;

슬쩍 카메라를 응시하는 45도 각도의 얼짱각도를 아는걸 봐선 우리 은이 모델해도 되겠군요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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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 사진은 정말 놀랬따는...

밀웜을 항상 집에서 멀리 떨어진 밥통 근처에서 주는데 은이가 내 냄새가 나니까

이거 머야 이러면서 기어올라오다가...

기어이 반자동 급식기에 들어가셔서... 먹이좀 먹고... 그리고 다시 나오시더군요.

전 최악의 사태에선 급식기를 엎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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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괭이
2008. 6. 7. 01:50 햄스터 hamster

은이가 배가 볼록볼록 정말 살찐게 아니라 너무 볼록하길래 임신을 의심하고

수랑 분리해줄 준비를 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에야 겨우 분리시켜놓았어요

그런데 집을 옮겨주니 은이가 탈출까지 감행해서...

이거 다시 수랑 합사시켜야 하나 하고 걱정하면서 잤는데

아침에 삑삑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유심히 보니 이게 왠일!!!

꼬물이들이 태어났어요~!!!

은이 배도 원래대로 돌아가고

은이 장하다~!!!

 

밀웜 6마리를 꼴깍 해버렸는데;; 아무리 그래도 좀 과하게 준거 같네요.

내 냄새 밸까봐 반자동 급식기도 만들어서 넣어줬어요

아래 사진은 채집통 뚜껑 살짝 들고 줌 땡겨서 찍은 우리 꼬물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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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몇마리일까???

아직까지 몇마리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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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보정을 했는데.. 보정 안한게 더 선명하게 잘 나온거 같네요.

은이야 고생했어~!!!!!

posted by 까망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