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6. 14:50
펫테일저빌 Fat-tailed gerbil
어제 점심때 춘향이가 몽룡이한테 붕가붕가를 시도했다는 포스트를 썼었는데
저녁에 집에 가서 아가들을 보니 이제 반대다;;;;;;
아무래도..펫테일 저빌들은 암컷이 수컷을 먼저 꼬드겨서, 그 담에 수컷이 발정에 반응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렇지 않으면 춘향이의 그 격렬한 몸짓을 이해할수가 없다^^;;;;
암컷이 발정기가 주기적으로 오고 거기에 수컷이 반응하게 만들기 위한 구애작전이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해놓고 그 통통한 몸으로 나란히 쳇을 돌리는걸 보자니 너무 귀엽다.
몽룡, 춘향 사랑한다!
아가들은....건강하게 적게 낳자^^;; 부탁이다;
(최초 작성일은 2008. 8. 1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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