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hamster

아궁.. 우리는 낑겨 자는게 좋아요?

까망괭이 2008. 6. 4. 18:42

비도 오고...꿀꿀하고... 피곤하고 싸움도 했던 우울한 일요일 어제.
우리 애기들이....이렇게 싱크로 하는걸 발견했다!!
                            이 사진의 포인트는 저 앙증맞은 손!!!!
                            살포시 집을 부여잡고 자는 저 센스!! (아마 머리색의 차이로 저 손의 모델은 구리이다 ㅎㅎ)
                          잠시 뒤로 돌아가서 찍으니 정말 왠 털뭉치 들이 누워있구랴;;;
                          노란색 줄무늬는 이제 찾아볼수 없이 회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처음 왔을때의 그 복실복실한 몸매는 더욱더 유지하고 있는 애들.
겁이 좀 많아서 밖에 내놓으면 똥부터 뽁뽁 뿌리는 애들이지만 요새 은.수 가 너무 예민해진 반면 이 애들은 내가 해바라기씨주는줄 알고 낼름낼름 손만 찾는다. 하지만 물리면 아퍼요;;

뒤에 보이는 녹색 포맥스 집은 드디어 갈갈이 시작;;;;; 5m의 두께도 필요없이... 다음주면 조용히 허물어 질거 같다^^;